[한국투자증권]포스코-투자의견 저가매수 목표가 41만원으로 하향조정




포스코은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종합소재업체로 진화중이다. 포스코의 3일 종가는 25만9500원으로 최근 3년간 최고치는 올해 2월22일 40만원이었다. 포스코는 1968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다. 사업의 성격에 따라 철강 무역 건설 기타 등 4개의 부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해 있다.  현재 포스코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40개에 달한다. 포스코 포스코강판 포스코대우 포스코아이씨티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등이 대표적이다.  World Steel Dynamics사는 포스코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9년 연속으로 선정했다. 또한 세계 철강업계 최초 1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지난해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의 매출구성은 철강부문50.95% 무역부문 34.3% E&C부문 9.94% 기타부문 4.81% 등으로 구성된다. 재무건전성은 최상급으로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이 8%에 그치고 부채비율 18%, 유동비율 389% 등이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철강가격이 급락하는 등 후발주자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POSCO의 연결영업이익 전망을 낮추고 목표주가도 41만원으로 11% 낮춰 잡았다. 그러나 더 이상 악화될 가능성은 낮고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으로 매수 후 2019년말까지 보유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5.7%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POSCO의 저평가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시장흐름인 만큼 매수적기라고 조언했다.

▷ 세계 철강 시장은 중국업체들의 생산 증가로 공급 과잉 상태 
▷ 내수 부동산 경기 부진, 조선업 불황, 현대차그룹의 자체 조달 비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포스코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수합병 자회사신사업 진출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임▷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인 조선, 자동차 업황에 영향을 받음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월평균 조강생산량이 감소세에 있음 ▷ 조선, 건설, 자동차 업황 호조시 수혜 
▷ 국제 철광석, 석탄 가격 하락시 원가 개선 
▷ 자회사 실적 개선시 수혜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대우 등)
▷ 최대주주는 국민연금 올해 9월21일기준 11.05% 보유주식수는 962만9850주이다.

최근 철강 가격이 급락했다.

이를 반영해 2019년 연결영업이익 전망을 13% 하향했고, 이에 ROE 전망도 9.1%에서 8%로 하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410,000원으로 11% 내린다.

그러나 추가 업황 악화 가능성은 낮고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으로 매수 후 2019년말까지 보유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5.7%로 예상된다. 저가 매수 구간이라 판단한다.
경기침체와 다운사이클에 대한 데자뷰로 위험이 선반영  주가가 중국 대표 스프레드와 CRB 메탈 인덱스와 탈동조화되어 큰 괴리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주가는 중국 철근스프레드가 BEP까지 하락하는 위험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 주가의 하락폭이 과도하다. 경기 침체(2008년)와 다운사이클(2011~2015년)의 잔상이 투자자들의 뇌리에 남아 과거의 공포가 현재의 저평가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개선된 펀더멘털이 과거와 다른 양상을 만들 것 2018년은 2008년, 2011년, 그리고 2015년과 다르다. 2008년에는 경기선행지수가 빠르게 하락했지만 2018년은 안정적이다.
철강 생산자지수도 양호하며 2011~2015년 구간에 비해 높다. 중국의 잉여생산능력이 낮아졌고, 중국 가격 하락이 확산되기 어렵다.  철강산업의 펀더멘털은 과거와 다르게강해져 최근 업황 악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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