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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티웨이항공 - 운임 하락 및 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 악화·목표가 5,7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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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유지 하되 목표가 8000원에서 5700원으로 하향. NH투자증권 전연승 애널리스트는 티웨이항공( 코스피 091810 T'WAY AIR CO.,LTD. KIS-IC : 항공운송 | KRX : 운수창고 | KSIC-10 : 항공 여객 운송업)에 대해 운임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Hold(보유)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5700원으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0년 EPS에 Target PER 10.0배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국제선 수요증가율은 6.2%로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하반기에도 공급 증가율이 (하반기 공급 증가율 7.8%) 수요 증가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3분기에도 운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수기로 인해 운임 하락폭은 전년대비 8.4% 하락에 그칠 전망이다.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탑승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운임 반등이 필요하나 하반기 내 운임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티웨이항공은 2분기말 기준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으로 2476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버틸 수 있는 체력은 충분하다. 또한 하반기 저가항공사 중심으로 M&A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탄을 보유중이다. 하반기 경쟁구도 재편 과정에서 점유율 확대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2분기 매출액 1819억원(전년대비 2.0% 상승) 영업적자(258억원 적자전환 -14.2%)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실적을기록했다. IFRS16 도입에 따른 항공기 리스부채 계상과 해당 부채 외화환산손실로 인해 당기순적자 폭이 확대된 결과. 2분기 운용 기재는 26대로 전년동기 대비 5대 순증가했다. 연말까지 운용 기재는 27대로 1대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2분기 국제선 여객 ASK(공급좌석킬로미터)와 RPK(유임여객킬로미터)는 전년대비 각각 33.6% 29.0% 증가했다. 그러나 탑승률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