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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일산·분당·평촌 사이 신도시 4~5곳 20만가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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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330만㎡ 이상의 신도시 4~5곳을 새롭게 조성해 2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연내 1~2곳을 발표한다. 정부는 앞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중소규모 택지 17곳을 조성해 2021년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 또 도심 지역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상업지역 용적률을 600%까지 올려주고, 주거비율도 80%까지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수도권과 서울에 신혼희망타운 6428가구등을 확대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국토부는 우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가 끝난 중소규모 택지 17곳을 추가로 지정해 3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11곳 1만가구, 경기 5곳 1만7160가구, 인천 1곳 7800가구 등으로 도심 유휴부지와 군 유휴시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활용한 곳이다. 서울은 옛 성동구치소,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에서 약 1만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이미 2곳을 제외한 9곳은 사업구역으로 지정해 사전협의를 한 후 구체적인 사업지구를 공개한다. 경기는 광명, 의왕, 성남, 시흥, 의정부 등 5곳으로 1만7160가구다. 서울 경계 인근에 위치하고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인천에서는 검암역세권 1곳에 7800가구를 조성한다. 21일부터 공람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해 2021년부터 이들 지역에서 주택이 본격 공급된다을 내놨다. 또, 오는 12월 위례신도시와 경기 평택 국제도시에 처음으로 분양 물량이 나온다.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신혼희망타운은 사업승인과 실시설계를 동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청년과 신혼 주거지원 방안을 위한 신혼희망타운을 수도권에선 내년 6000가구를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5만400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은 내년 4000가구를 포함해 2022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