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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LG이노텍, 우려 속에 선방한 실적"..올해 4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

LG이노텍의 2018년 3분기 영업이익은 129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신규 아이폰 초도 물량 공급이 개시되었고 개선된 3D Sensing 수율과 우호적인 판매가격대가 도움이 됐다.   아이폰XS, 아이폰XS Max의 초기 판매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해 4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수준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 카메라의 채용, 3D 모듈 확대로 2019년에도 수익성 강화와 이익 증가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그리 크지 않은 상황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여줘 단기 랠리가 나타날 조짐이다.  다만, 내년 이후의 성장을 위한 밑그림도 중요한 과제다.    ▶ In detail - 3Q18 매출액 2조 3,132억원(QoQ +52.4%, YoY +29.4%) 영업이익 1,297억원(QoQ +868.2%, YoY +131.9%) 기록. 초도 물량 공급 개시와 3D Sensing 모듈 수율 개선 및 우호적인 판가에 기인. 기판소재 사업부는 계열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가 예년보다 한달 이상 늦어지며 실적 부진 - 4Q18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 전망. OLED 모델(아이폰XS, 아이폰XS Max)의 초기 반응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감지되며 고객사의 재고 고정이 우려가 크지 않고 환율 역시 우호적인 상황 -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LCD 모델(아이폰XR)의 초기 반응은 또 하나의 체크포인트. 아이폰 전체 판매량의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LCD 모델 판매 비중 증가는 동사 1H19 실적에 변수이기 때문. 그럼에도 2H19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트리플 카메라 채용, 3D Sensing 후면 탑재가 가시적인 만큼 2019년에도 증익은 지속될 것으로 추정 - 4분기 최대 실적 달성과 2019년에도 OP +30% 이상 성장. 2019E PER 11x로 주가 단기 trading 가능한 구간 - 내년 이후의 성장 그림에 대한 고민은 필요. 스마트폰 시장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