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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 시황 9월 스타일 아이디어: 성장주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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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8 (화) 투자전략 시황 9월 스타일 아이디어: 성장주 비중확대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시황 김대준입니다. 9월 스타일 분석에서는 성장주를 추천해 드립니다. 당분간 지속될 저금리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아시다시피 금리가 낮을 땐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쟁이 사라집니다. 대신 이익 증가세를 기대할 수 있는 쪽으로 시선이 이동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성장주 20선을 자료 <표2>에 수록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l   김대준 daejun.kim@truefriend.com 4사분면으로 이동 최근 스타일 국면 모델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경로가 급변하면서 예상 경로도 달라진 것이다. 사실 전월이나 당월이나 모델이 우하향할 것이란 전망엔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경기모멘텀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모델의 기울기는 좀 더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그 결과 3사분면을 지나치며 4사분면으로 바로 이동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모멘텀이 강해도 너무 강했다. 모델의 가로축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변화율로 구성되는데, 얼마 전부터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던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모델의 세로축인 금리는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를 반영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모멘텀을 점검하는 데 있어 미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변수다. 최근엔 트럼프 정부의 독주로 약간의 디커플링이 발생하긴 했다. 그러나 긴 추세로 보면 글로벌 경기는 결국 미국과 동일한 궤적이다. 그래서 미국을 보는 게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심리지표는 경기모멘텀이 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대표적인 게 미국 CEO의 경제전망 지수다. 2분기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을 반영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전반적 추세는 경제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정부의 기업친화적 행보로 정책 불확실성이 낮아진 게 큰 도움이 됐다. 경제전망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