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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전략]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있을까?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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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전략]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있을까? [투자전략팀] 이재만 / / duke7594@hanafn.com * 대내외 주요 이벤트(북미정상회담, FOMC회의, 지방선거, 동시만기일)가 집중된 한 주. KOSPI 대형주 공매도 비중(=공매도 수량/거래량, 5일 MA)이 8.9%로 경험적 상단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시 이벤트에 대한 기대보다는 경계감이 많이 반영된 상황   * 숏 커버링 가능, 그 이유는 ① 달러강세 진정: 미국 선물시장에서 달러인덱스 매수 비중(최대 48%, 최소 45%) 48%에서 47%로 하락 ② 신흥국 위험지표 하락: 씨티 신흥국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3주 연속 하락 ③ 차별적 시각: 브라질(정치적 위험), 인도네시아(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로 금리 인상) 외국인 순매도. 반면 한국과 대만과 같이 정치 불안이 낮고, 수출제조업 비중이 높은 증시 외국인 순매수   * 다양한 시나리오에 있어 예측이 어려운 정치적 이벤트보다는 통화정책 이벤트를 감안한 시나리오 전략이 필요한 시기   * 시나리오 ①: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연내 3번 인상의 점도표 유지: ‘성장 지속’ 이라는 심리를 반영하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할 것으로 예상. 저(低)밸류 업종 부각   * 같은 저밸류라도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이전까지는 저PER보다는 저PBR이 유리. 같은 저밸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PER이 낮은 롯데케미칼(5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1,300억원 순매도) 보다는 PBR이 낮은 POSCO(1,260억원 순매수) 선호도 높음   * 시나리오 ①이 현실화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PBR이 낮고, 최근 공매도 비중이 높아진 건설, 조선, 은행이 부각,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으로 진입하는 6월 후반 이후에는 PER이 낮은 반도체로 관심이 이전 될 것으로 예상   * 시나리오 ②: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점도표 상향 조정: ‘빠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성장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