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후성] 중국 환경 규제 강화, 무수불산↑ ▶19년에는 증설효과 반영 - 손세훈 애널리스트
Analyst 손세훈 (Small Cap) / midas.sohn@nhqv.com [후성] 중국 환경 규제 강화, 무수불산↑ 중국 환경규제로 무수불산 가격이 최근 2개월동안 37% 상승. 후성 매출 중 무수불산을 포함한 무기불화물 비중이 약 18%이므로 동사는 무수불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무수불산 가격 상승 무수불산(AHF: Anhydrous HydroFluoric acid) 가격이 9월 초 10,808위안/톤에서 11월 현재 14,847위안/톤으로 37.3% 상승. 무수불산은 금을 제외한 금속 대부분을 녹일 정도로 부식성이 강해, 실리콘 웨이퍼 불순물 제거에 활용되거나 반도체 특수가스(NF3, WF6, C4F6 등)의 원재료로 적용됨 무수불산 가격이 상승한 것은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불산 원재료인 형석 생산량이 감소하였기 때문. 또한 일본 정부가 한국향 HF 수출을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국내 불산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 후성 매출 중 무기불화물(AHF, HF, HBF4) 비중은 18년 3분기 기준 약 18%. 최근 무수불산 가격 상승으로 4분기 기준 후성 매출 중 무수불산 비중 23%까지 증가. 이에 동사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19년에는 증설효과 반영 후성은 2차전지 전해질과 반도체 특수가스 증설을 진행 중. 2차전지 전해질의 경우 국내 법인 CAPA(생산능력) 1,800톤 외에 중국 법인 CAPA가 400톤에서 3,800톤/년으로 증가. 반도체 특수가스 중 C4F6(육불화부타디엔) CAPA는 80톤/년에서 180톤/년으로 증가. 신규 라인은 2019년 1월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 18년에는 CAPA부족으로 인해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라인이 가동되는 19년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되어 성장률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기회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