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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신흥국 불확실성 지속...성장주비중 늘릴 필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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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1 (화) 투자전략 시황 다시 한번 성장주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시황 김대준입니다.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환경에서도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마침 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기, 휠라코리아, 덴티움 등 10종목을 선정했습니다.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l  김대준 daejun.kim@truefriend.com   신흥국 불확실성 지속 최근 시장의 화두는 신흥국 금융위기가 아닐까 한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신흥국 리스크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중 신흥국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되는 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의 금융위기(financial crisis) 검색 강도는 점차 약해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신흥국 금융위기에 불을 지폈던 터키가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서 리라화 가치를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히 안심하긴 이르다. 터키의 시장 안정화 조치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언제든 터키를 중심으로 신흥국 불확실성이 고조될 수 있다. 시장의 금융 관련 지표도 신흥국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낸 상태는 아니다. 최근 EMBI+ 스프레드와 BoA 메릴린치 시장위험 지수가 소폭 내려가긴 했지만, 절대 레벨로는 여전히 이전보다 높다. 동 지표들이 리스크 완화를 시사하는 아래 방향으로 돌아설 때까지는 신흥국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심리 개선에도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스타일 국면 모델에선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다. 지난달 예상과 달리 향후 예상경로가 3사분면에서 4사분면으로 급변한 것이다

[한투증권 김대준] 투자전략 시황 : 볼튼, 이란 그리고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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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7 (화) 투자전략 시황 볼튼, 이란 그리고 유가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시황 김대준입니다. 이번 자료에선 유가 상승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유가는 3월 변동성 장세에서도 강세를 지속했는데요. 원유 수요 증가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볼튼 전 UN대사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되면서 이란 핵 협상이 파기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는데요. 이로 인해 유가 상승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주식시장에선 유가 상승 수혜주가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l   김대준 daejun.kim@truefriend.com 유가 상승에 대한 생각 3월은 투자자에게 매우 우울한 달이었다. 미국의 통상 압력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금융시장 전반이 흔들렸다. 주식, 상품, 통화 등 거의 모든 자산이 보호무역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의 NIKKEI225 지수는 전월대비 5.9% 하락했고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2.8% 올랐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쪽으로 움직였다.  이런 상황에서 한 가지 특이점이 눈에 띈다. 바로 유가 상승세다. 사실 요즘처럼 시장 전반에 약세 압력이 가해질 때는 유가도 하락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엔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상승 속도가 가팔랐다. 26일 종가로 WTI 가격은 배럴당 65.9달러까지 오르며 1월 고점인 66.1달러에 거의 도달했다.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투기적 포지션도 증가세로 반전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새롭게 등장했기 때문이다. 바로 중동 지정학 리스크다. 최근 주요 언론은 중동 리스크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미국의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존 볼튼 전 UN대사가 임명됐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다. 초강경파 볼튼의 등장이 미국의 중동 정책, 특히 이란에 대한 스탠스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볼튼 신임 보좌관은 4월 9일부터 미국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