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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박정우]매크로 포커스 Weekly 2019년 솟아날 구멍은? 2019년 시작 경제환경 우려보다는 우호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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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2019년 솟아날 구멍은?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2019년 경제전망은 만장일치로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최근 유가와 금리의 하향조정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정책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입니다. 아직 경기는 하강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외부적인 변화가 쌓인다면 2019년 상반기 경기둔화 흐름에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2019년을 시작하는 경제환경은 우려보다는 우호적일 전망 2019년 경제가 우울할 것이라는 전망은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으로 증폭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분쟁을 비롯한 굵직한 정책 이슈들로 어려워진 경제환경을 맞닥뜨리면서 경기 흐름은 다소 둔화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미중 무역분쟁이 남긴 후유증과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이익사이클 둔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다. 그러나 2019년을 시작하는 경제환경은 생각만큼 나쁘지 않아 보인다. 통상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은 경제 자체의 생산성 추이와 외부변수다. 외부변수가 움직이면 경기는 즉각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근 나타난 유가와 금리의 하향조정은 반길 일이다. 외부변수의 적절한 하향조정은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 휴전, 한국 정부의 경제팀 교체 등의 정책변화 또한 경제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때문에 아직 확언하긴 어렵지만 2019년은 2018년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경제환경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8(-0.6p) 기록, 자금 순유입전환 예상 12월 둘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0.6p 하락한 48.8p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인도, 러시아, 남아공 중심으로 신흥국 자금 순유출이 나타났으나

[한투증권 박정우] 매크로 포커스 Weekly : 구조적 소비불황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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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구조적 소비불황의 시작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내수의 구조적 불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금과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한 가처분 소득 증가 둔화와 국내 가계자산 증가가 정체되면서 가계의 소비심리는 개선보다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5~64세 핵심인구가 올해부터 감소하면서 국내 내수의 전반적인 여건은 매우 어둡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 금리인상이 더해지면서 가계 이자비용은 2~3조원 늘어나 민간소비를 2~3%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기여건과 정책 불확실성이 겹쳐지면서 가계는 소비보다는 저축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경제전반의 불황을 낳는다는 저축의 역설이 한국에서 나타나며 내수의 구조적 불황을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따라 국내 소비경기 구조적 불황 시작 개개인의 합리적 의사결정이 경제 전체에 독이 되는 것을 ‘저축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지금 한국이 처한 상황은 저축의 역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가계가 이중고에 시달리며 저축률을 높일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세금과 이자비용 증가로 인한 가처분소득의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가계의 이자비용 부담이 늘어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가계자산 증식의 정체국면은 국내 소비경기를 위축시키는 또 다른 요인이다. 즉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가계 자산도 정체국면에 진입한 현재 상황은 가계소비에 매우 불리한 환경을 낳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제여건과 정책방향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어 가계들은 소비보다 저축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즉 불안이 팽배해지면서 개개인의 합

[한국투자증권] 매크로 포커스 Weekly 위안화, 이제는 안정될 만 하다 - 정희성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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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위안화, 이제는 안정될 만 하다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경제분석 담당 정희성입니다. 10월 중국 실물지표와 외환시장 수급여건을 고려한 현재 위안화 레벨은 다소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11월 말 예정된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분쟁 관련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수확대를 위한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구간입니다. 중국 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역시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위안화 환율의 추가적인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연말까지 현 레벨에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정희성 hs.jeong@truefriend.com 위안화 환율, 연말까지 추가 약세보다 하향 안정화될 전망 중국 경기둔화와 달러화 강세로 위안화가 11월 초 이후 재차 약세 전환했다. 무역분쟁에 따른 예고된 교역부분의 충격과 예상치 못한 10월 소매판매의 부진은 경기 하방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은 분명하다. 다만 11월 말 예정된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분쟁 관련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될 개연성이 높으며 내수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구간이다. 펀드 플로우와 국제수지를 통해 점검해본 중국 내 수급여건 역시 상당히 안정적이다. 10월 320억 달러 하락한 외환보유액도 직접 자금이 유출된 요인보다 달러화 강세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에 따른 결과였다. 금융시장 리스크지표를 비롯해 역외 위안화 환율도 과거와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경기 펀더멘털과 외환시장 수급상황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위안화 환율의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며 연말까지 현 레벨에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0(-0.2p) 기록, 재차 하락전환 11월 셋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0.2p 하락한 48.0p를 기록하며 재차 하락했다. 중

[한투증권 정희성] 매크로 포커스 Weekly : 중국, 믿을 건 소비와 재정(2)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정확대가 경기 하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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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6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중국, 믿을 건 소비와 재정(2)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경제분석 담당 정희성입니다. 중국은 상반기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정책에 이어 하반기는 재정을 통한 경기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4분기는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로 기대를 상회하는 재정정책의 발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분기 1.3조위안 이상의 재정적자 여력과 2019년 4조위안 이상의 재정적자가 중국 경기의 연착륙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정희성 hs.jeong@truefriend.com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정확대가 경기 하방 지지 상반기부터 중국 정부가 사용한 경기 방어수단은 통화 완화정책이었다. 4차례의 지준율 인하와 MLF 공급확대 결과도 시중 유동성 공급은 증가했으나, 실물 경기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되어왔다. 이러한 원인에는 유동성 중개기능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림자금융의 비중 하락이 자리하고 있다. 위안화 약세 압력과 주요국의 통화 긴축기조에서 인민은행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도 부담인 상황이다. 따라서 무리한 유동성 공급보다는 재정지출 확대 및 감세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이 요구되는 시기다. 4분기 높아지는 정책 기대감과 함께 추가적으로 1.3조위안의 재정지출 여력이 가능하다. 나아가 2019년에는 4조위안 이상의 재정적자를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재정 집행률 역시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에 조기집행 될 전망이다. 이러한 재정확대가 중국 경기의 연착륙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2(-1.9p), 기준점 7주만에 하회 10월 넷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1.9p 하락한 48.2p를 기록하며 기준점 50을 하회했다. 중국으로만 8.5억 달러가 순 유입을 기록했을 뿐

매크로 포커스 Weekly 중국 9월 깜짝 지준율 인하 가능성 - 한국투자증권 정희성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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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4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중국 9월 깜짝 지준율 인하 가능성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경제분석 담당 정희성입니다.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높아지는 대출수요 대비 낮은 예금증가율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은 좀더 완화적으로 선회할 전망입니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교역부문에 대한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인 가운데 정부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하반기 추가적인 재정정책 여력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미루어 중국의 경기방어 여력은 충분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정희성 hs.jeong@truefriend.com 인민은행의 완화적 정책기조로 높아지는 지준율 인하 가능성 인민은행의 9월 깜짝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조적인 위안화 예금증가율 둔화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중의 대출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유동성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4분기 MLF 만기물량에 대한 부담과 10월 국경절연휴 및 분기말 높아지는 대출수요로 9월 기습적인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이 아직까지 제한적인 가운데,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며 중국경기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는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여전히 인프라투자 부분의 반등 여부를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하반기 충분한 재정지출 여력과 인민은행의 유동성공급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경기 모멘텀 둔화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50.8(+1.2p), 자금 순유입 국면 진입 9월 둘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1.2p 상승한 50.8p를 기록하며 기준점 50을 상회했다. 주식형 펀드가 기준점 50에 안착하며 자금 순 유입 전환에 성공했으며, 채권형 펀드도 다음주를 기점으로 기준점 50을 상회

매크로 포커스 Weekly 원화 강세와 저금리, 그리고 유동성 확대 -한국투자증권 매크로 l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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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1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원화 강세와 저금리, 그리고 유동성 확대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국내 유동성 확대가 예상됩니다. 역설적으로 내수경기 부진으로 2015년도와 유사한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면서 그와 유사하게 국내 유동성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유동성이 국내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원화 강세 또한 수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내수경기 부진으로 한국은행은 금리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입니다. 저금리 기조와 원화 강세 그리고 유동성 확대라는 큰 틀의 변화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내수경기의 구조적 부진이 가져오는 유동성 확대 2017년 하반기 이후 내수경기 회복은 수출과 내수의 선순환 구조 때문이 아닌 저유가, 저금리 그리고 자산가격 상승 때문이었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가계는 적극적인 금융자산 투자에 나서게 되었고 자산효과는 소비경기 회복에 주요했다. 그러나 연이은 정책혼선은 국내 자산시장의 역동성을 억눌렀고 미국과 주요국간의 디커플링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국내 경기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내수 경기는 둔화되었다. 내수경기의 구조적 부진이라는 디플레이션이 되돌아온 것이다. 이러한 국내 내수경기의 구조적 부진은 무역수지 흑자폭을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불황형 흑자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수 경기 부진에 따라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을 주저할 수 밖에 없다.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는 한편 국내로 유입되는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커지면서 원화 강세와 국내 통화량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5(+2.7p) 기록, 기준점 50에 근접 8월 다섯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5(+2.7p), 주식 47.8(+2.1p), 채권 50.1(+2.9p)을 기록했다. 인도와 폴란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순 유입 전환에 성공했으며 특히 중국에만

한국투자증권 - 매크로 포커스 Weekly 한국은행, 통화정책 다시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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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한국은행, 통화정책 다시 생각할 때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수출과 내수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양호한 수출 경기에 비해 국내 내수경기는 침체국면에 진입하면서 경제전반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보조를 맞출 필요도 높아지기 때문에 연내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 수정이 요구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글로벌 경기에 힘입어 국내 수출은 하반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내 내수 경기는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출과 내수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할 때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 양호한 수출 경기에 비해 국내 내수경기는 침체국면에 진입하면서 국내 명목 GDP 성장률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명목 GDP가 국내 자본비용인 3% 중 후반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둔화된다면 경제전반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경제정책이 확장적 재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수마저 다시 침체로 접어들면서 전체 경제에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내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5.8(+0.9p), 신흥국 순 유출과 지수 상승세 둔화 8월 넷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는 45.8(+0.9p), 주식 45.7(+1.8p), 채권 47.2(-0.1p)을 기록했다. 터키, 브라질, 인도 등 8개 국가에서 자금 순 유출이 관찰된 가운데 터키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및 미국의 추가 경제제재

[한투증권 박정우] 매크로 포커스 Weekly : 신중한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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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0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신중한 낙관론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2분기를 결산하는 경제지표 흐름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과 한국의 2분기 성장률도 전기대비 개선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소비가 주도하는 성장, 한국은 무역분쟁 와중에도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나타났습니다. 기업들 역시 향후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대해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한국과 미국, 2분기 GDP 전분기 대비 뚜렷한 모멘텀 개선 국내 2분기 경제는 전기비 1.2%(전년비 2.9%) 성장했을 전망이다. 국내 2분기 GDP 모멘텀  개선은 1)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상승, 2) 정부지출 확대, 3) 1분기 대비 높아진 생산활동으로  인한 재고의 성장기여도 개선에 기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17년 하반기 이후 국내 경기를  뒷받침해온 설비투자와 소비는 둔화국면에 진입했으나 정부 재정확대가 하방리스크를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4.0% 혹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여건 개선으로 1분기 부진했던 개인소비가 큰 폭 확대되며 2분기 경기 모멘텀을  이끌었을 전망이다. 고용시장의 추가 개선 여력이 점쳐지는 가운데 소비 경기는 3분기에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며 생산과 설비투자를 촉진시키고 성장의 균형점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 경기 확산지수, 반등에 성공 7월 셋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36.2, +1.1p)와 경기 확산지수(49.9, +0.3p)가 동시에 반등에  성공했다. 글로벌 무역 분쟁 확산으로 신흥국 자금 유출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나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