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연준인 게시물 표시

[하나금융투자-김재임 ]Tech & Stock -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연준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금은 완화된 태도

이미지
Global Portfolio  2018.12.11 Tech & Stock - 하나금융투자 4차산업 포트폴리오 Weekly [하드웨어팀] 김재임   jamie@hanafn.com □ 미국시장 동향 -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 90일간의 ‘휴전’ 합의가 있었으나 여전히 미중 관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가 변동성 확대. 투자자들의 가장 큰 불안요인인 향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 급락 이후에도 ‘저가매수’ 심리가 크지 않은 상황. - 금융시장 추이에 주목하면서 연준이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조금은 완화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 <종목 포커스> 소프트뱅크(9984.JP): 일본통신사업 IPO 관련 주요 체크 포인트 ◀최근 종가 (JPY): 8,825   ◀시장 평균 목표가: 13,133 ■ 최근 주가 하락은 일본 국내 통신 서비스 ‘통신장애’ -소프트뱅크 모바일 서비스가 12월 6일(목) 통신시설 문제로 일본 전역에서 약 4시간 동안 통신 장애 발생 -에릭슨사의 소프트웨어 문제로 발생했으며 에릭슨사의 통신 설비를 사용하는 11개국의 통신 사업자도 동일한 장애 발생 -소프트뱅크는 이번 통신 장애로 실적과 배당금 등에 영향은 없다고 발표 ■ 일본 통신 사업 IPO, 2.65조엔 조달 예상 (일본 최대, 글로벌 기준 2번째로 큰 규모) -12월 19일에 일본 국내 통신사업체 Softbank Corp 상장, 거래될 주식수는 17.6억주이며 공모가는 주당 1500엔 -소프트뱅크 그룹은 상장 기업의 66.5% 지분 소유 -상장 주요 타겟은 개인 투자자(87% 이상 할당). 일본 통신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대감과 85%라는 높은 배당 성향으로 어필 -통신요금인하 이슈 관련 소프트뱅크는 시장의 요금인하 추이에 따를 예정이며 인력비용 40% 감축으로 이익 증가세 유지할 전략 -FY19 전망에서 경쟁사인 NTT도코모와 달리 소프트뱅크 일본 통

[한투증권 김대준] 투자전략 시황 : 연준, 어떤 소리를 낼 것인가?-연준인사 연설을 지켜볼 때!!

이미지
2018.11.27 (화) 투자전략 시황 연준, 어떤 소리를 낼 것인가?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시황 김대준입니다. 주식시장의 기간조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이 반등하려면 달러의 약세 전환이 필요한데요. 마침 이번 주에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중립금리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파월의 뷰가 완화적일 경우, 시장 반등과 스타일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황 l   김대준 daejun.kim@truefriend.com 연준 인사들의 연설을 지켜볼 때 어느덧 연말이다. 올해 주식시장이 어땠는지 돌아볼만한 시점이다. 알다시피 이번 년도의 성과는 작년보다 좋지 않다. 특히 신흥국이 부진하다. MSCI 기준으로 신흥국 지수의 하락폭은 선진국 지수보다 크다.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도 나쁜 영향을 받고 있다. 주식시장이 약했던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달러 강세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신흥국 증시와 달러는 대개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의장을 맞이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서 달러에 강세 압력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향후에도 주식시장은 달러 방향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시장이 반등하기 위해선 달러가 다시 약해져야만 한다. 마침 이번 주엔 달러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예정되어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 투표권자의 연설이 바로 그것이다. 주목해서 지켜볼 인사는 세 명이다. 연준 서열 1~3위인 파월 의장(28일), 클라리다 부의장(27일),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30일)다. 이들 모두 이번 연설에서 중립금리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클라리다 부의장은 비둘기파에 가까운 중도, 윌리엄스 총재는 매파로 나타날 것이다. 서열 2~3위의 의견이 다를 수 있어 이번에

투자전략 Note [연준, 아마존] 변화의 트리거 ,,,,연준, 물가 판단이 어려운 환경 ~~~ 시황 l 김대준

이미지
2018. 9. 14 (금) 투자전략 Note [연준, 아마존] 변화의 트리거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시황 김대준입니다. 조만간 9월 FOMC가 진행됩니다. 잭슨홀 심포지엄 직후 회의란 점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행동으로 옮길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그럴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아마존 때문에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황 l   김대준 daejun.kim@truefriend.com 연준, 물가 판단이 어려운 환경 강달러 기조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ECB의 통화정책, 터키의 금리인상, 미국의 물가압력 완화 등에 기인한 결과다. 다가오는 9월 FOMC도 비둘기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이다. 기정 사실화된 연내 2회 인상과 달리 내년에는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힌트는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있었다. 파월 의장은 당시 미팅에서 ‘추정치 불가지론(Shifting Stars)’을 내세웠다. 이러한 의견이 나온 기저에는 ‘경제지표가 과연 현재 경기동향을 잘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가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연준의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던 필립스곡선의 설명력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필립스 곡선은 ‘실업률과 물가는 부(-)의 관계’라는 걸 보여준다. 20세기만 해도 필립스 곡선은 매우 잘 맞았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두 변수의 상관성이 약해지면서 곡선은 평탄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실업 감소 > 물가 상승 > 적절한 통화긴축 > 경기과열 방지의 메커니즘에 대한 믿음도 서서히 약해졌다. 현재 미국에선 필립스 곡선의 설명력 약화에 대한 연구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서 카발로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를 주목할 만하다. 그는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아마존을 지목했다. 현재 대중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소비에 집중하는데 유통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형성된 가격이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