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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정희석 애널리스트]미국 헬스케어 산업(4) 가시화되는 구글의 헬스케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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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안녕하세요. 한국증권 글로벌 기업팀 정희석 입니다. 구글의 헬스케어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으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구글이 미국 헬스케어 산업의 또 다른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구글은 최근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예고하며, 기존 파편화된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대대적으로 재편했습니다. 또한 미국 헬스케어 산업 내 각 분야별 선두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벤처캐피털 사업부문인 GV를 통해 전세계 유망 헬스케어 업체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상황입니다. 향후 구글의 움직임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고서 참고하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theme/일본시장 l   정희석 heuiseok.j@truefriend.com 우리가 몰랐던 구글과 알파벳의 헬스케어 사업 구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구글과 알파벳이 준비중인 헬스케어 사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향후 구글 및 알파벳의 주력사업이 될 헬스케어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성공 가능성을 분석했다. 구글의 헬스케어 산업 진출 시점은 2008년으로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전사 매출 기여도는 극히 낮다. 그러나 동사는 최근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예고하며 지난 11월 3일, 그동안 구글 내 구글브레인, 네스트, 구글핏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통합한 구글헬스를 신설했다. 그리고 11월 13일, 알파벳의 자회사, 딥마인드의 의료사업부문인 딥마인드헬스를 구글헬스로 흡수했다. 구글의 헬스케어 사업 성공에 강한 확신을 우리는 구글의 헬스케어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Other Bets에 포함된 알파벳의 자회사인 베릴리, 딥마인드, 칼리코, GV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현재 베릴리는 인공지능 수술용 로봇, 차세대 소형 연속혈당측정기, 의료 AI 등 17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칼리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