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 - 이재만 ] [화수분전략] Fed's rethinking
*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주 달라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세금 인하와 같은 재정지출 효과가 약해질 수 있고 , 해외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향후 성장 둔화 조짐에 대한 고민 피력 * 그 결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변화 가능성 부각 . 실제로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는 3.24% 에서 3.06% 로 하락하며 매도 압력 진정 * 미국 경기가 지금 좋다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음 . 그러나 미국 경기도 외부와 단절된 ‘섬 (Island) ’과 같은 존재가 될 수는 없음 . GDP 대비 교역 ( 수출 + 수입 ) 비중은 1980 년대 17% 에서 현재 29% 로 , 기업 이익 비중은 7% 에서 11% 로 증가 . 기업 이익 중 해외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13% 에서 22% 까지 확대 * 2019 과 20 년 중국과 유로존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4 분기 이후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변화가 줄 자국 경제에 대한 영향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시기 * 물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는 구분이 필요함 . 연준의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은 주식 매수 시그널이 되지만 , 반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시기 ( 못하는 것 ) 는 주식 매도 시그널이 되기 때문 * 다만 향후 기준금리 인상의 횟수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 신흥국 증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