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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오태동][1월주식시장전망] 익숙한 두려움 ▶ 투자전략: 때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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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오태동  (Strategist)  / tedoh@nhqv.com [1월 주식시장 전망] 익숙한 두려움 2019년의 출발선이 앞에 있습니다. 한국의 2019년 예상 EPS 증가율은 3%대로 역대 가장 낮은 눈높이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선물을 받을 때, 기대가 낮으면 실망도 크지 않습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공포의 본질은 그대로 입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그리고 트럼프의 보호무역, 글로벌 경기둔화입니다. 다행인 점은 이미 익숙한 두려움이고, 두려움을 만들었던 당사자들이 본인들의 행동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공포에 너무 매몰될 필요는 없습니다. 기대 없이 출발하니까요 ▶ 투자전략: 때를 기다린다 글로벌 경기둔화, 연준의 긴축, 미중 무역 분쟁 등 2018년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변수들이 2019년에도 영향을 미칠 것임. 시간이 필요하지만 주식시장은 최악의 공포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음 글로벌 경기: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9월을 고점으로 15개월째 하락. 과거 평균 하락기간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019년 상반기 중(2~ 5월 사이)에 저점을 통과하고 실물경기는 하반기에 회복될 전망 연준의 통화정책: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문에 글로벌 경제 및 금융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는 문구 삽입. 이는 향후 금융시장이 안정된 상황에서만 금리인상에 나서겠다는 의미. 연준이 매에서 비둘기로 전환 중이라고 판단 미국의 무역정책: 전략적으로 중국에 대한 압박 지속, 그러나 전술적으로 관세정책은 변화 예상. 공포심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진정될 것 한국의 2019년 EPS 예상 증가율은 3.3%로 역대 가장 부정적인 전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됨. 실적 전망 하향조정 과정에서 두려움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기업실적 개선이 더디기 때문에 대외 변수에서 안도감이 나와야 할 것. KOSPI는 연간 박스권 흐름 속에, 악재의 순차적인 완화로 분기별로 박스권이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