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 신한지주(055550) -4분기 실적 가장 선방할 전망, 오렌지라이프 인수 효과도 기대
신한지주(코 스피 055550)은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 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주요사업목적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다. 금융중심의 지주회사인 신한지주는 은행 신용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자산운용 여신전문 저축은행 등 종속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타 금융지주회사에 비교해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신한은행 외에도 증권 생명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자회사가 포진하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지주의 사업환경은 ▷은행업은 규제강화로 성장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 주관 정책적인 주택금융 증가로 순이자마진이 감소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신한지주는 경기변동과 정부의 규제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다. 동사의 자금운용내역은 ▷ 대출채권 (64.4%)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유가증권 (8.4%) ▷현금 및 예치금 (4.9%) ▷상각후원가측정유가증권 (5.7%) 등이다. 자금조달내역은 ▷예수부채(58.3%) ▷기타부채(17.8%) ▷사채 (12.1%) ▷차입금 (4.2%) 등이다. 동사는 ▷예대마진 개선시 ▷예치금 증가시 ▷BIS 비율 증가시 실적이 올라간다.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중상위(★★★★)등급이다. 재무안정성 역시 중상위이며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이다. 현금창출력은 하위등급(★)으로 사업독점력과 무관하다. 신규사업은 2017년 자회사인 신한리츠운용 설립이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국민연금으로 2018년 1월 기준 9.55%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에서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신한지주는 작년 9월 오렌지라이프 4,850만주를 주당 47,400원, 총 2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편입에 따라 신한지주의 2019년과 2020년 이익추정치를 기존 3조2900억원과 3조4600억원에서 3조4600억원과 3조6400억원으로 5.3% 가량 높였다. 금융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