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지주회사롯데인 게시물 표시

[한국투자증권] 지주회사 롯데, 계획대로 되고 있어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 윤태호 애널리스트

이미지
2018.11.22 (목) 지주회사 롯데, 계획대로 되고 있어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전일 임시주총에서 롯데지주는 자본잉여금 4.5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함에 따라 규모가 크지는 않겠지만 올해부터는 배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롯데케미칼이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2019년 롯데지주의 현금흐름은 올해 대비 33~50% 이상 개선이 예상됩니다. 노이즈가 많았지만 신동빈 회장 복귀 후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주가 반등에 성공했고 그룹의 계획대로 사업 개편과 체질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보험/지주회사 l   윤태호 taeho3123@truefriend.com 롯데지주, 2018년부터 배당 계획 롯데지주는 전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기존 안건인 자사주 10% 소각, 자본준비금 감소건(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전환)을 통과시켰다. 9월 별도 기준 롯데지주의 자기자본은 5.7조원인데, 이 중 자본잉여금은 7.4조원, 배당재원이 되는 이익잉여금은 7,863억원에 불과했다(자사주 보유로 자본조정 -3.2조원). 과거 분할합병을 통해 발생한 자본잉여금 7.4조원 중 4.5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함에 따라 배당재원인 별도 이익잉여금은 7,863억원에서 5.3조원으로 증가한다. 계정 변경 후 롯데지주는 배당을 지급할 계획인데, 첫해 규모는 크지 않겠지만 실적 기조에 맞춰 점진적인 개선을 예상한다. 2019년부터는 롯데쇼핑의 실적 정상화,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으로 롯데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쇼핑, 케미칼, 제과, 푸드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기준으로 한 롯데지주의 2019년 지배주주 순이이은 7,0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롯데지주 2019년 현금흐름 +33~50%+α 2018년 연간 롯데지주의 현금흐름은 브랜드로얄티 1,000억원, 경영자문 수수료 400억~500억원, 계열사 배당 950억원(롯데케미칼 제외), 임대수익 등 기타가 1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개선 여력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