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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유재선]유틸리티(Overweight): 가스판매실적 정점 지나는 중..산업용중심 도시가스수요는 2019년에도 견조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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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2018.12.11 유틸리티(Overweight): 가스판매실적은 정점을 지나는 중 Rating : Overweight(유지)  유재선 E-mail:  jaeseon.yoo@hanafn.com □ 11월 가스판매량 전년대비 5.2% 감소. 12개월 만에 역성장 미수금 회수완료에 따라 2017년 11월 도시가스요금이 하락한 이후 산업용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판매실적이 증가했다. 원전 이용률 하락에 따른 발전용 판매량 증가와 맞물리며 판매실적 성장세는 12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올해 11월부터는 도시가스 요금인하 기저효과, 전년대비 높아진 기온, 원전 이용률 개선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판매실적은 11월 누적 기준 3,193만톤을 기록하며 이미 2018년 목표실적 3,178만톤을 상회했다. 따라서 2019년 가스공사 공급비용은 올해처럼 하향될 전망이다. 예상보다 견조한 판매실적에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총괄원가 인하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 원전 이용률 회복으로 발전용 수요는 감소구간 진입 불가피 발전용 가스 수요는 원전 안전점검 영향으로 이용률이 하락한 시기와 맞물려 증가했다.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했지만 기저발전 비중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2018년 상반기에 유례없이 낮은 수준을 기록한 원전 이용률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66%에서 2019년 80%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저발전 비중 상승으로 가스발전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발전용 가스 수요도 부진할 것으로 판단되며 2019년 상반기까지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산업용 중심의 도시가스 수요는 2019년에도 견조할 전망 최근 국제유가 약세로 경쟁연료인 LPG와 벙커유 단가가 크게 하락했다. 통상 유가에 4~5개월 후행하는 LNG 특성에 의해 단기적으로 열량기준 환산가격의 역전현상이 우려될 수 있다. 다만 11월 기준 LNG 대비 LPG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