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NO 플라스틱 챌린지'로 1회용품 OUT ▲미사용 플라스틱제품 친환경 에코백 교환 ▲지역 내 카페와 매점 일회용품 판매 금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제품을 친환경 에코백 교환 ▲지역 내 모든 카페와 매점에서 일회용품 판매 금지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www.seocho.go.kr )가 8일 오전 10시 구청광장에서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해 구민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NO 플라스틱 챌린지'를 진행했다. 어린이·청소년·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제품을 친환경 에코백 교환 ▲일회용품이 없던 70~80년대 교실을 그대로 옮겨놓아 제련복, 교복, 교과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7080 교실체험 등 20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됐다. 서초1동 푸른환경실천단장 문향심(47세, 서초1동) 씨는 "우리 아이들이 장차 생활할 시대에는 환경오염이 없도록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 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서초구에서 펼쳐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외에도 ▲강남대로 등에 커피 컵 모양의 재활용 분리수거함 '서리풀컵' 총 174개 설치 ▲지역 내 모든 카페와 매점에서 일회용품 판매 금지 ▲모든 임직원이 사무실서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에 적극 동참 등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환경 보존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야말로 환경을 살리는 지름길"이라며 "가정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정책을 마련, 건강 도시 서초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