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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석유화학(Overweight)/정유(Neutral): [2019년 연간 전망] 역발상(逆發想)- LG화학(매수/4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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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2018.11.21 석유화학(Overweight)/정유(Neutral): [2019년 연간 전망] 역발상(逆發想)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LG화학(매수/450,000원)  윤재성 E-mail:  js.yoon@hanafn.com □ [정유(Neutral)] 추가적인 Valuation 상향, 쉽지 않다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가 글로벌 경기둔화, 유가부담, 신흥국의 통화가치 급락 등으로 약세를 시현 중이다. 특히, 휘발유 약세는 납사 약세와 윤활기유 약세, FCC 수익성 악화라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등/경유는 글로벌 산업생산 둔화 및 디젤차의 수요 감소로 이번 겨울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세 가능성이 높다. 중국 중심의 PX 증설은 2019~20년까지 업황 둔화의 배경이 될 전망이다.  IMO 2020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는 동의하나, 전사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휘발유/납사, PX, 윤활기유의 시황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Valuation 상향은 쉽지 않다.   □ [석유화학(Overweight)] 2019년, 원가 부담이 낮아지는 업체에 투자하라   2018년 최악의 주가수익률을 경험했던 업체에게서 오히려 2019년에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판단한다. 2018년 원가상승에 따라 어려웠던 업체들의 원가부담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휘발유 약세로 인한 납사약세는 NCC업체의 원가부담 감소 요인이며, PX/BTX의 약세는 PTA, PET필름, PET타이어코드, 페놀 등 다운스트림 업체의 원가부담 경감요인이기 때문이다. 프로판약세는 PDH의 수익성 개선 요소가 될 것이다. 이란제재로 인한 이란의 중국향 PE 수출 제한, 미국 PE증설의 마무리 국면 진입을 감안하면 PE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 Top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