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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전략 Weekly 주간전략 미리보기: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우려 사이- 백찬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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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금) 글로벌전략 Weekly 주간전략 미리보기: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 우려 사이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전략 Weekly는 주간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 동향을 정리하고 다음주 시장에 대해 미리 고민해보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자료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미국의 동향과 주간 전망, 다음으로 유럽의 동향과 주간 전망, 마지막으로 주요 이슈 및 이벤트 등을 정리한 파트입니다. 자료는 매주 금요일 발간할 예정이며, 한국인의 글로벌 전략 월보가 나오는 주간에는 발간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전략 l   백찬규 ckcien@truefriend.com 주간 동향: 기술주 부진으로 미국 주식시장 약세, 선진국 일제히 하락 S&P 500 지수는 3.2% 하락, EURO STOXX 50 지수는 1.7%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애플 및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주의 급락세 영향이 컸다. 유럽 주식시장 역시 미국의 영향을 받아 동반 하락했다. EU는 이탈리아에 ‘초과재정적자 시정절차(EDP)’를 권고했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합의문 초안에 이어 브렉시트 이후 양측의 미래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정치 선언까지 합의에 이르렀다. 주간 전망: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과 경기 우려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 12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협상 결과에 따라 시장 가시성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명확한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 이상 위험자산 투자 심리는 제한 받을 전망이다. 24일 이탈리아와 EU의 예산안 이슈는 협상 결과를 통해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다. 25일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협정 합의문과 정치 선언에 서명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성사될 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불어 주요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질 12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이에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각 이벤트에서 다뤄질 주요 내용과 시장 영향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수비수가 절실하다" 불확실성에 민감해진 시장

불확실성에 민감해진 시장 코스피가 2,100p 선 아래로 밀려났다. 작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투자자에게 매우 뼈아프다. 월초 2,350p선이던 코스피가 한 달이 채 안된 시간에 250p 급락하면서 연간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시장이 흔들린 이유는 다양하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대외 불확실성을 들 수 있다. 반년 이상 지속된 미중 무역분쟁에다 새로운 악재가 추가된 게 투자심리 위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가히 2011년 8월 조정 상황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다. 그때처럼 이번에도 유럽이 악재로 부상했다. 특히 극우와 극좌가 연정을 구성한 이탈리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연립정부가 기존 예산안을 고수하면서 재정건전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발생한 것이다. 그 결과 이탈리아 국채와 독일 국채의 스프레드는 연중 최고치로 확대됐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문제다. 반정부 언론인의 사망 사건이 사우디를 코너로 몰고있다. 최근 사우디의 타다울지수는 전월대비 4.4% 하락했고, CDS 프리미엄은 29bp 상승한 97bp를 기록했다. 사우디 불확실성은 원유 수급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자재와 관련된 주식시장도 조정의 영향권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