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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제주항공(089590) 4분기 실적 기대감을 낮춰야 할 때 - 매수 유지 목표가 40,000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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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으로 9.1%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단거리 항공 여객 시장 내 수급 악화 우려는 상존하고 있지만 경쟁사 대비 높은 비용 효율화를 달성하고 있고 11월 신규항공기 50대 구매를 발표하는 등 장기 성장 비전이 가장 확실한 것으로 판단돼 저비용항공업계(LCC)에서 가장 투자할만한 주식이라 의견을 유지한다고"고 지적했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다. 중국경제성장과정에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반도체 등 첨단제품 수출증가로 인해 항공운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중국항공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유가의 상승조짐은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국내 저가항공사간 경쟁도 더욱 거세질 수 있다. 항공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유가 환율의 변동은 직접적으로 경영상태와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수 있다. 매출비중은 여객이 97%로 대부분이다. 기타 매출은 기내상품판매 화물 등으로 3%가량이다. 항공기 연료는 GS칼텍스 SK에너지 등에서 조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05년 1월 설립됐다. 목적사업으로 국내외항공운송업 항공기 취급업 관광사업 통신판매업 임대업 등을 제시했다.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은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 중국 대만 등 지속적인 근거리 노선 개발과 해외 FIT 라운지 설립, 한류스타 랩핑광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내국인 여행 수요가 7~8월 1~2월 등 휴가철에 집중되어 나타났었으나 최근 LCC의 시장 진입으로 항공 운임 인하와 여가 생활 확대로 점차 항공 수요가 확대되면서 성수기와 비수기 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2017년에는 일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방신기를 모델로 발탁하여 마케팅 및 홍보 측면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출은 여객97.01% 기타2.47% 화물0.53% 등으로 구성된다. 환율이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