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한섬, 수익성 개선 본격화"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두드러질 전망
신영증권은 24일 한섬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도 5만원으로 높였다. 한섬의 올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126억원 달했다. 전년동기대비 30.6%나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수익성의 발목을 잡는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구조조정했다. 외형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수익성은 크게 나아지고 있다. 한섬은 온라인채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연간 온라인매출액이 1200억원을 돌파하며 전사 매출의 약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매출 안정성이 높고 수익성 개선폭이 크며 온라인 및 수출을 비롯한 신사업에 대한 계획도 조만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두드러질 전망 한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0.8%, 30.6% 증가한 2,846억원, 126억원에 이를 전망임. 작년부터 수입브랜드 중 일부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철수함에 따라 전사 매출 성장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는 모습임 온라인 채널 비중 크게 높아져 비효율 브랜드 철수 작업에도 불구하고, 한섬 별도 기준 매출액이 크게 역신장하지 않은 이유는 기존 자체 브랜드 성장이 매우 견조하기 때문임. 브랜드력에 기반한 충성도 높은 고객 덕분에 자체 브랜드는 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또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기존 예상을 넘어 올해 700억 목표를 무난히상회할 전망임. H패션몰(구 SK패션몰) 매출까지 합하면 올해 동사의 온라인 매출액이 1,200억원을 넘어서며 전사 매출의 약 10%에 달할 전망임 수익성 개선 반영, 목표주가 5만원으로 상향 브랜드 효율화 작업이 상반기 중으로 상당 부분 일단락 된 것으로 파악됨. 재고 소진이 이루어졌다는 뜻임. 따라서 원가율을 훼손할 만한 매출 발생이 추후제한적일 전망임.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매출 안정성이 높고 수익성 개선폭이 크며 온라인 및 수출을 비롯한 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