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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해외채권/크레딧]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사회자유당 보우소나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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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2018.10.30 [해외채권/크레딧]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사회자유당 보우소나루 당선 [자산전략팀] 김혜경 / /  hkkim42@hanafn.com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사회자유당 보우소나루 당선28일 선거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당선되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취임할 예정이다.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은 금융시장에 선방영되며 브라질 채권시장은 신흥국 위기 우려감으로 변동폭이 확대되기 전인5월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29일 브라질 금리는 2년은 7.58%로 전주대비 8bp 하락, 10년은 10.36%로 13.8bp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 마감하였다. 환율시장도 소폭 상승한 29일 달러당 3.72헤알(헤알 당 306.78원)이다. 9월 브라질 전체 채권시장의 외국인 비중이 소폭 감소했으며, 장기 고정금리채권에서 외국인 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53.9%를 기록했다.향후 브라질 펀더멘탈 개선여부와 대외불확실성 확인하며 접근 필요당선인은 2015년 이후 브라질 신용등급 하락의 주요인이었던 재정적자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에는 2019년 연내 연금개혁과 국영회사  민영화 추진, 공무원 감축, 및 기타 공공지출 억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외 세금인하와 일차리 창출, 인프라 건설 추진 등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1) 연금개혁와 경기 부양 정책의 실현가능성 및 이로 인한 펀더멘탈 개선 여부뿐만 아니라 2)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대외투자환경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외 아마존 개발 등 기존 환경정책 전환으로 인한 반발 그리고 기존 부패척결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부세력의 등장 등 새로운 정치리스크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신흥국 채권 자금 유출 지속으로 불안심리 지속신흥국 위기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신흥국 통화 지수는 하락 후 횡보 중이며, 대외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신흥국 소버린 스프레드는 확

[해외채권/크레딧] 브라질 2차 선거에서 보우소나루 당선 가능성 높아...글로벌 안전자산선호 심리 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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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채권/크레딧] 브라질 2차 선거에서 보우소나루 당선 가능성 높아 [자산전략팀] 김혜경   hkkim42@hanafn.com 보우소나루 후보 지지율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격차 커 23 일  IBOPE 에서 발표한 브라질  2 차 선거 여론조사 결과 ,  극우 사회자유당 (PSL) 의 보우소나루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노동자당 (PT) 의 아다지 후보를  10%  이상 앞지르고 있다 .  그러나 전주대비 보우소나루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고 ,  여전히 부동표가  13% 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브라질 채권 시장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  브라질 금리는  2 년은  7.63% 로 전주대비  10bp  하락한 반면 , 10 년은  10.31% 로  10bp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되었다 .  환율시장도 다소 횡보하며  24 일 달러당  3.70 헤알 ( 헤알 당  305.70 원 ) 을 기록했다 . 브라질 대선 이후 ,  채권시장은 관망세 이어지며 박스권 흐름 전망 극우 사회자유당 (PSL)  보우소나루 후보는 경제고문으로 시카고 대학 출신 경제학자 파울로 구에디스를 영입하면서 친시장적인 정책을 강조해왔다 .  그는 중앙은행의 독립성 강화 ,  국영기업의 민영화 ,  부패 척결 등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금융시장 기대감이 높다 .  호세프 전 대통령 이후 지속되어 온 장기간의 정치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  그럼에도 브라질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반드시 연금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  과거 소수정당의 난립으로 연정의 필요성 증가 ,  정치권의 부패 등 정치적 이슈가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었다 .  때문에 대선 이후에도 연금개혁 실시와 대선 과정에서 나타난 분열 양상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정치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다만 ,  집권 초기의 기대감과 섞여 브라질 채권 시장은 당분간 현수준에서

[한국투자증권] 해외채권 Note 브라질: 긴 터널의 끝자락...해외채권 l 안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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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0 ( 수 ) 해외채권  Note 브라질 :  긴 터널의 끝자락 안녕하세요 .  브라질  1 차 대선에서 예상대로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가 승리를 했습니다 .  다만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2 위인 좌파의 아다지와 결선 투표를 해야 합니다 .  이번 선거 결과는 새로운 정치 질서를 원하는 유권자의 표심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이러한 국민들의 지지는 상하원 선거에서 보우소나루 소속당인 사회자유당 (PSL) 의 약진까지 견인했습니다 .  실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결선에서도 보우소나루가 다소 유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이를 감안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해외채권  l   안재균 jaekyun.ahn@truefriend.com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브라질 국민들의 표심이 반영된  1 차 대선 7 일 ( 현지시각 )  브라질의 총 선거가 실시됐다 . 38 대 대통령 선거와  4 년 임기의 하원 , 8 년 주기의 상원 선거까지 일제히 치뤘다 .  관심이 집중됐던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대로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후보가  46% 득표율로  1 위를 차지했다 .  룰라를 대체하여 인기몰이를 한 좌파의 아다지 후보는  29% 로  2 위에 올랐다 . 1 위가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여 오는  28 일 ( 현지시각 )  아다지와 결선 투표가 시행될 전망이다 . 1 차 선거 종료로 금융시장을 자극하던 정치 불확실성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  물론  2 차 선거가 월말 예정되어 있어 최종 선거 종료 전까지 불확실성은 잔존할 전망이다 .  결선 투표도 예측이 어렵다 .  최신 여론조사에서 보우소나루  45%,  아다지  43% 로  2%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  다만 소수 정당이었던 사회자유당 (PSL) 이 이번 선거에서 거대 정당으로 변모했다 .  약점이었던 정책 수행능력이 확대되면서 보우소나루가 대통령 당선에 일단 유리한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