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VR인 게시물 표시

KT, 3D로 옷 미리 입어보는 ‘VR 피팅서비스’ 선보인다

▶ KTㆍ현대홈쇼핑ㆍ신세계티비쇼핑 3사, 국내최초 IPTV홈쇼핑 VR 피팅서비스 출시 ▶ 방송중인 의류상품을 3D모델과 아바타에 가상으로 입혀보며 현실감있는 체험 가능 ▶ 다양한 상품군에 VR/AR 기술 접목한 3D 콘텐츠로 실감형 ‘T-커머스’ 시장 확대 KT, 3D로 옷 미리 입어보는 ‘VR 피팅서비스’ 선보인다 홍진석 news@thesegye.com | 2018-03-27 09:31 ‘저 옷은 뒷태도 자세히 살펴봤으면 좋겠는데, 언제 다시 나오지?’, ‘TV에 나오는 모델이 입은 건 예쁜데, 나한테도 잘 어울릴까?’, ‘저 옷은 가까이서 질감도 좀 보고 싶은데..’ TV 홈쇼핑 의류 방송을 보면서 대부분 한번쯤은 느껴봤던 아쉬움이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 www.hyundaihmall.com), 신세계티비쇼핑(대표 김군선, www.shinsegaetvshopping.com)과 제휴해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국내 최초 ‘홈쇼핑 VR 피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쇼핑 VR 피팅서비스’는 홈쇼핑에서 실시간 방송 중인 의류상품을 리모콘 조작만으로 3D모델과 아바타를 통해 가상 피팅할 수 있는 실감형 T-커머스(T-Commerce) 서비스다. KT는 ‘기가지니’와 ‘올레 tv UHD’ 상품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 방식을 이용하는 고객대상으로 신세계쇼핑(채널2)과 현대홈쇼핑+샵(채널36)에서 시범서비스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KT는 IPTV에서 가상 피팅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3D 뷰어 및 VR피팅 제공 기술을 개발했다. KT는 고객이 별도 장비 없이 IPTV 셋톱박스에서 리모콘과 뷰어를 통해 3D 콘텐츠를 볼 수 있게 지원했다. 또한 3D 아바타를 통해 가상으로 의상을 착장할 수 있도록 3D 콘텐츠와 셋톱박스가 상호 작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했다. 제휴 홈쇼핑사는 방송 상품을 VR 피팅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TV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