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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동성화인텍(033500.KQ / 매수) : LNG선 기자재 가격의 상승 가능성 높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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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Report  2018.11.05 동성화인텍(033500.KQ / 매수) : LNG선 기자재 가격의 상승 가능성 높아지다 Rating : 매수(유지) TP : 12,000원(유지)  박무현 E-mail:  bossniceshot@hanafn.com □ 후판가, 선가 상승과 연동되는 보냉재 관련 기자재 가격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합계 766억원의 LNG선 보냉재 관련 기자재를 수주했다. 지난 8월 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938억원의 보냉재 관련 기자재 수주 이후 두 번째이다. 이번 수주실적은 2019년에 생산을 시작해 2020년까지 해당 조선소에 납품하는 조건이다. 상승하고 있는 후판가격과 LNG선 계약 선가를 고려하면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관련 기자재 수주가격도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게 될 것이다. 2017년 12월부터 시작된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실적은 약1년의 시차를 두고 동성화인텍과 같은 보냉재 기업으로 관련 수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 발주된 LNG선은 43척이며 연말까지 10여척의 LNG선이 추가로 더 발주될 전망이다. 늘어나고 있는 LNG 물동량에 비해 LNG선의 부족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LNG선 용선료는 최근 한 달만에 70% 상승했다. LNG선 발주속도는 한층 더 빨라지게 될 것이다.   □ 2019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동성화인텍의 2019년 실적 전망을 당초 매출액 2,13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에서 매출액 2,54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2019년 영업이익률은 5.2%로 추정된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계약 선가도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 회복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가격 상승은 보냉재 가격의 상승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동성화인텍의 점진적인 수익성 향상이 ...

조선(Overweight): 규제, 산업 성장을 이끄는 커다란 동력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대우조선해양(매수/50,000원) 현대미포조선(매수/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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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Indepth  2018.09.28 조선(Overweight): 규제, 산업 성장을 이끄는 커다란 동력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대우조선해양(매수/50,000원)   현대미포조선(매수/140,000원)   동성화인텍(매수/12,000원)  박무현 1 E-mail:  bossniceshot@hanafn.com □ 항공산업에서 먼저 보여주고 있는 조선/해운업 전망   연간 생산량 대비 9년치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갖고 있는 산업이 있다. 바로 보잉과 에어버스 같은 글로벌 항공기 제작 기업들이다. 해운업에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두번째로 많은 산업인 항공산업에서는 해운업보다 먼저 배기가스 감축규제와 항공기 연비경쟁이 시작되었고 이에 따른 항공기 교체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보잉과 에어버스의 수주량은 유가가 오를수록 함께 늘어나는 구조를 보여오고 있다. 이러한 항공기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보잉과 에어버스 주가는 2000년 이후 지난 18년간 S&P 500 항공사 주가지수를 6.5배 상회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보잉과 에어버스의 항공기 생산량이 순차적으로 늘어나면서 보잉, 에어버스와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주가 차별화는 더욱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IMO규제 내용의 상당부문도 ICAO(항공산업 국제기구)의 규제 움직임을 되풀이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항공산업에서의 움직임은 앞으로의 조선/해운산업 전망을 미리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다.   □ 1980년대 일본차들의 미국시장 점령의 계기 “Muskie Act”   역사적으로 규제 강화는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미국시장 점령 계기 역시 미국에서 시작된 배기가스 규제(Muskie Act)이었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