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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블록체인 10개 업종 중 9곳은 현행처럼 벤처확인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는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기업 확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시행령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 7월 27일 고시한 '블록체인기술 산업 세부분류' 10개 업종 중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1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블록체인 산업 관련 업종은 현행처럼 벤처기업 확인을 받아 정부의 정책적 육성·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1개 업종은 지난해부터 투기과열 현상과 유사수신·자금세탁·해킹 등의 사회적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정부가 벤처기업으로서 육성·지원하기 적절하지 않아 벤처기업 확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자체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기업활동에 지장은 없다. 다만,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들은 벤처기업으로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우대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또한 벤처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업종에 대한 타당성을 3년 이내에 재검토하는 조항이 추가됐다. 앞으로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해소되는 시점이 되면 벤처기업 확인 제한업종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중기부 홍종학 장관, 백년가게 육성에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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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한우물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백년가게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삼거리먼지막순대국'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 장관이 백년가게 1호점에 대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현판 제막 행사 이후에는 중기부 장관과 가게 대표 간 자리를 마련해 업체의 성장스토리 및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판식을 개최한 백년가게 1호점은 선정업체 중 대표자의 경영철학과 노하우 등에 있어 백년가게 육성사업의 취지와 걸맞는 곳으로 선정했다.' 해당 업체는 현 대표의 부친이 대림시장에서 소규모 상점 형태로 시작해, 현재 2대째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순댓국집이다.' 선친 때의 조리법 그대로 생고기를 직접 손질 후 가마솥에 푹 끓여 잡내가 없는 담백한 국물 맛을 내고 있으며, 푸짐한 양과 착한 가격이 특징이다.' 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백년가게는 앞으로 100년이 지나 훌륭한 문화상품이 되도록 정부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야 할 가게"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각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인 백년가게를 발굴하고 육성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백년가게 육성대책 발표(6.18.) 이후 지금까지 2번의 평가위원회를 거쳐 현재까지 총 30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매달 평가위원회를 통해 백년가게를 추가로 선정해나갈 것이며 향후 현판식은 각 지방청장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백년가게에 대해서는 O2O플랫폼사, 한국관광공사, 소상공인방송 등과 협업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