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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식시장 전망] 텔레파시 - NH투자증권 오태동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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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오태동   (Strategist) 02-768-7281 /   tedoh@nhqv.com [4월 주식시장 전망] 텔레파시 무역전쟁 우려는 꼬리위험입니다. 과거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우려나 북한 핵 문제 등과 같이 중요한  사안들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면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협상 테이블을 마련합니다.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정말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보호무역 이슈에 대해 달러는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으로 원화는 것은 미국 제품의 수요 진작을 위한 협상이라고 판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텔레파시가 무역전쟁 보다는 협상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투자전략: 달러는 알고 있다 파티는 끝났을까? 아직은 부분적인 파열음만 나타나 주식시장의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①자산버블, ②경기, 실적, 신용, ③통화정책을 분석하면  아직은 변곡점 신호가 강력하지 않음 다만, 미국 단기 자금조달 비용을 나타내는 LIBOR-OIS 스프레드의 급등이나 TED 스프레드의  상승은 예의 주시 필요. 결국 추세상으로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될지 여부는 미국  연준의 긴축 속도에 달려있다고 판단됨. 연준이 경기수준을 감안한 완만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경기와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아직은 주식시장이 장기 랠리의 변곡점을 통과하지  않았다고 판단됨 무역전쟁 우려는 일종의 꼬리위험. 과거 EU 분열, 북한 핵 문제 등은 공포가 확산될 때마다  협상을 통한 대응정책이 가동되었음.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공포를 야기하고 있는데,  보호무역이 정말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달러는 강세를 보일 것임. 그러나 달러는  반응하지 않고 있음.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무역전쟁이 아닌 미국 제품의 수요 진작을 위한  협상이라고 판단됨 투자전략 최근 조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반영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