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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화수분전략] Fed's rethinking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변화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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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전략] Fed's rethinking [투자전략팀] 이재만 / /  duke7594@hanafn.com *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주 달라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세금 인하와 같은 재정지출 효과가 약해질 수 있고, 해외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향후 성장 둔화 조짐에 대한 고민 피력   * 그 결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변화 가능성 부각. 실제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24%에서 3.06%로 하락하며 매도 압력 진정   * 미국 경기가 지금 좋다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음. 그러나 미국 경기도 외부와 단절된 ‘섬(Island)’과 같은 존재가 될 수는 없음. GDP대비 교역(수출+수입) 비중은 1980년대 17%에서 현재 29%로, 기업 이익 비중은 7%에서 11%로 증가. 기업 이익 중 해외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13%에서 22%까지 확대   * 2019과 20년 중국과 유로존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4분기 이후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변화가 줄 자국 경제에 대한 영향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시기   * 물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는 구분이 필요함. 연준의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은 주식 매수 시그널이 되지만, 반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시기(못하는 것)는 주식 매도 시그널이 되기 때문   * 다만 향후 기준금리 인상의 횟수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변화 중 하나. 2019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2018년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정)의 확률 변화를 보면, 1회 인상 확률(비둘기적 컨센서스 기준)이 11월 초 25%에서 현재 35%로 상승한 반면 3회 인상 확률(매파적 컨센서스 기준)은 24%에서 9%로 하락   * 지난 10월 격하게 진행됐던 신흥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진정되면서 자금의 재유입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기. 최근 신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