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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박정우] 매크로포커스 Weekly 중국, 예고된 경기둔화의 시작 "중국 정부 대응 불구 1분기 경기둔화 압력 상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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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4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중국, 예고된 경기둔화의 시작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경제분석 담당 정희성입니다. 2019년 경제지표 발표의 시작을 알리는 중국 제조업 PMI가 기준점 50을 하회하며 경기둔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높아지는 경기 둔화압력에 중국정부의 정책대응도 빨라지고 있지만 아직 경기 펀더멘털 개선은 요원해 보입니다.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보다, 경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경기 하강속도가 완만해지길 기다려야 할 시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중국 정부의 빠른 정책대응에도 1분기 경기둔화 압력 상당할 것 2019년을 맞이하는 금융시장의 분위기는 2018년과 달리 차분하다. 경제지표 발표의 시작을 알리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가 2016년 7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점 50을 하회하는 49.4pt에 그치며 불안감을 높였다. 향후 발표되는 실물지표에 대한 시장 기대감마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예고되어온 경기둔화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높아지는 경기 둔화압력에 중국정부의 정책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이미 경기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달라진 가운데 하방압력을 방어하기 위한 부양책 강화의지가 주요회의를 통해 확인됐다. 다만 이러한 정부의 정책대응에도 불구하고 경기 펀더멘털 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물론 1~2월 지방양회를 통해 협상이 진행되면서 관련 정책들이 출시되겠으나, 그전까지는 막연한 정책에 대한 기대감만 있을 뿐 실제 훼손된 실물경기를 반등시킬 요인을 찾기엔 제한적이다.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보다, 경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경기 하강속도가 완만해지길 기다려야 할 시기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4.1(+0.5p) 기록, 자금 유출흐름 여전 1월 첫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0.5p 상승

[한국투자-박정우]매크로 포커스 Weekly 2019년 솟아날 구멍은? 2019년 시작 경제환경 우려보다는 우호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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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2019년 솟아날 구멍은?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2019년 경제전망은 만장일치로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최근 유가와 금리의 하향조정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정책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입니다. 아직 경기는 하강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외부적인 변화가 쌓인다면 2019년 상반기 경기둔화 흐름에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2019년을 시작하는 경제환경은 우려보다는 우호적일 전망 2019년 경제가 우울할 것이라는 전망은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으로 증폭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분쟁을 비롯한 굵직한 정책 이슈들로 어려워진 경제환경을 맞닥뜨리면서 경기 흐름은 다소 둔화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미중 무역분쟁이 남긴 후유증과 미국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이익사이클 둔화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요인이다. 그러나 2019년을 시작하는 경제환경은 생각만큼 나쁘지 않아 보인다. 통상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은 경제 자체의 생산성 추이와 외부변수다. 외부변수가 움직이면 경기는 즉각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근 나타난 유가와 금리의 하향조정은 반길 일이다. 외부변수의 적절한 하향조정은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 휴전, 한국 정부의 경제팀 교체 등의 정책변화 또한 경제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때문에 아직 확언하긴 어렵지만 2019년은 2018년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경제환경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8(-0.6p) 기록, 자금 순유입전환 예상 12월 둘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0.6p 하락한 48.8p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인도, 러시아, 남아공 중심으로 신흥국 자금 순유출이 나타났으나

[한국투자증권] 매크로 포커스 Weekly 국내경기 침체 주의보 "국내경기가 수축국면에 진입했습니다."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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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9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국내경기 침체 주의보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국내경기가 수축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통상 수축국면에서는 경기침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최근 수출과 투자 흐름뿐 아니라 심리지표 흐름이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려스럽다는 점에서 국내 경기가 침체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은 근래 들어 가장 높아졌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수축이 유가와 금리 상승 및 대내외 정책 불확실성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오래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내년 1분기 혹은 3분기에 경기저점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국내 경기 수축국면 진입, 19년 1분기 저점 통과 전망 국내경기는 2018년 상반기까지 웃돌던 성장세가 꺽이면서 경기 수축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하강 사이클은 침체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경기수축국면 진입 원인은 외부변수 충격과 정책 불확실성 두 가지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가와 금리상승, 달러화 강세 등이 경기하강 압력을 높였다면 국내외 정책 불확실성은 경기침체를 가져 올 수 있는 가장 결정적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수출보다 투자 등 내수 쪽 지표들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기 흐름에 정부정책 방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경기수축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 따라서 내년으로 가면서 경제가 자체적으로 이러한 충격을 흡수하면서 추가적인 경기부양 노력이 더해진다면 의외로 빠른 V자 반등도 가능할 것이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50.2(-2.9p)기록, 자금 유출압력 상승 10월 셋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 50.2(-2.9p), 주식 50.1(-1.6p), 채권 47.3(-3.6p)을 기록했다. 중국을 제

한국투자증권 - 매크로 포커스 Weekly 한국은행, 통화정책 다시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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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4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한국은행, 통화정책 다시 생각할 때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수출과 내수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양호한 수출 경기에 비해 국내 내수경기는 침체국면에 진입하면서 경제전반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보조를 맞출 필요도 높아지기 때문에 연내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 수정이 요구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글로벌 경기에 힘입어 국내 수출은 하반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내 내수 경기는 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출과 내수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할 때가 온 것으로 판단된다. 양호한 수출 경기에 비해 국내 내수경기는 침체국면에 진입하면서 국내 명목 GDP 성장률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명목 GDP가 국내 자본비용인 3% 중 후반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둔화된다면 경제전반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경제정책이 확장적 재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수마저 다시 침체로 접어들면서 전체 경제에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내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5.8(+0.9p), 신흥국 순 유출과 지수 상승세 둔화 8월 넷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는 45.8(+0.9p), 주식 45.7(+1.8p), 채권 47.2(-0.1p)을 기록했다. 터키, 브라질, 인도 등 8개 국가에서 자금 순 유출이 관찰된 가운데 터키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및 미국의 추가 경제제재

매크로 포커스 Weekly 위안화 강세전환 가능성 점검...안정화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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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7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위안화 강세전환 가능성 점검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6월 이후 가파른 약세를 보인 위안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 신흥국 자금흐름 안정화와 KIS 머니맵 확산지수의 반등, 2)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3) 중장기적 위안화 강세 요인 등을 고려했을 때, 위안화의 약세보다는 강세 전환 가능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따라서 신흥국을 둘러싼 일련의 이벤트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상승할 개연성이 남아있으나, 6.8~7.0위안 범위에서 등락 이후 연말까지는 6.6위안 수준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위안화 추가 약세는 제한적, 강세 요인 부각되며 안정화 국면 6월 이후 가파른 약세를 보인 위안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에 시장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미국과 주요국 경기간에 온도차가 유지되며 다소간의 부침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1) 신흥국 자금흐름 안정화와 KIS 머니맵 확산지수의 반등, 2)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3) 중장기적 위안화 강세 요인 등을 고려했을 때, 약세보다는 강세 전환 가능성에 좀더 무게감이 실린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위안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보다는 현 레벨에서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신흥국을 둘러싼 일련의 이벤트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상승할 개연성이 남아있으나, 6.8~7.0위안 범위에서 등락 이후 연말까지는 6.6위안 수준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3.9(+1.3p), 순유출 전환되며 변동성 확대 8월 둘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는 43.9(+1.3p)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3주만에 순 유출 전환되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머니

[한투증권 박정우] 매크로 포커스 Weekly : 긍정적 변화 3+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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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3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긍정적 변화 3+α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재고사이클 둔화국면이 종료되는 시그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KIS 경기확산지수가 안정화되고 있고, 미국 회사채 발행잔액이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하락추세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1분기 경기부진이 종료되면서 2분기 경기 반등의 강도가 강화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긍정적 변화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재고 사이클 둔화 종료를 알리는 3가지 변화 연초 이후 진행되었던 재고 사이클 둔화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4월을 기점으로 단기 사이클 둔화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재고사이클을 보는데 유용한 ISM 제조업지수 신규주문과 재고 스프레드 추이는 작년 12월을 정점으로 올해 3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처럼 연초 이후 재고 사이클이 하락했던 이유는 지난 번 언급했듯이 1) 중국 2월 춘절에 따른 수입수요 둔화라는 계절적 요인, 2) 2017년 11월 아이폰X 출시 이후에도 부진했던 스마트 폰 수요, 3) 2017년 4분기 미국 허리케인 복구 수요로 크게 증가했던 건설지출이 연초에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4월 들어 재고 사이클 둔화에서 벗어나는 긍정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지난 2월 중순 이후 하락하면서 재고 사이클 단기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해 낸 KIS 경기확산지수의 하락추세는 멈춘 것으로 보인다. 향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번 주에도 KIS 글로벌 경기확산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51.3을 기록, 2주 연속 반등 이후 서서히 안정화되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둘째 단기 재고 사이클 변화가 가장 먼저 반영되는 미국 회사채 발행잔액이 4월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회사채 발행잔액은 1월 말 1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