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엑스붐으로 오디오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점유율 35% 이상인 엑스붐, 무선 스피커 등에도 확대 적용 유럽 주요 매장서 엑스붐 통합 체험공간으로 브랜드 마케팅 영국 메리디안 오디오 명품 사운드에 인공지능 더해 차별화 LG 엑스붐 AI 씽큐 LG전자 ( www.lge.co.kr )가 ‘엑스붐(XBOOM)’ 브랜드를 앞세워 오디오 사업을 확장한다. LG전자는 1959년 5개 진공관과 스피커를 탑재한 국산 첫 라디오(모델명: A-501)를 출시한 이후 60년 가까이 축적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오디오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오디오 시장은 연간 약 12조원 규모로, 소리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 증가,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제품은 △고출력 앰프와 스피커가 별도로 구성된 미니 콤포넌트, 앰프와 스피커를 하나로 일체화한 원바디 등 홈 오디오 △블루투스나 무선랜(Wi-Fi) 기반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 스피커 △TV와 연결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사운드 바 등이다. LG전자는 홈 오디오와 무선 스피커 중심으로 ‘엑스붐’을 내세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사운드 바의 경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확대 적용해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홈 오디오 1등 브랜드 ‘엑스붐’, 오디오 대표 브랜드로 육성 LG전자는 해외에서 고출력 오디오에 적용해 온 ‘엑스붐’ 브랜드를 무선 스피커, 인공지능 스피커 등에도 확대 적용해 오디오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LG 엑스붐’은 전세계 홈 오디오 시장에서 35%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1등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