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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또 한번 던져진 트럼프 하드볼 - 조연주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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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st   조연주  (시황/미국주식)  julie.cho@nhqv.com [이슈분석] 또 한번 던져진 트럼프 하드볼 트럼프 대통령이 연간 최소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전면전으로 불확실성 확대되고 있지만  트럼프 하드볼은 협상을 통해 수정, 보완,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하드볼 우려 보다는 협상과정 주시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 항공기, 전자기기, 통신장비, 기계 등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 인상 선언. 구체적은 제품 리스트는 15일내 발표 예정 이는 중국의 차별적 라이센싱 절차 및 해외 투자 규제로 미국의 지적재산권이  강제로 중국에 넘어가는 불공정행위에 근거한 보복조치 중국 전체 GDP에서 순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미국  무역제제가 중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국은 이를 무역 전쟁  선포로 받아들이면서 강경 대응 입장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산업별 1차 피해가  작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미국과 중국의 경우 서로 수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라는 점에서 무역전쟁  촉발은 양국의 피해로 이어질 것.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중국의 법안  수정 및 협상을 통해 완화될 것으로 판단 ▶한국에 영향은 제한적, 한미FTA 재협상에 주목 트럼프 정부는 철강 관세 방침에 한국을 면제하였고 EU, 브라질까지 면제 가능성  높아졌다는 점에서 동맹국이 직접적 타깃은 아님 다만,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6%로 중간재 비중이 70%를  차지.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가 한국의 대중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개연성 존재 금번 무역대표부의 계획은 15일동안 수입품 리스트를 완성하고 30일동안  Public Comment(공공주석)을 수집, 이후 이를 3개월간 검토 및 분석 후  완성된 정책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시간 소요될 전망 오히려 철강 관세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