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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4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4일) 1.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차이나리스크'가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실물 시장을 강타함. 애플이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실적이 떨어질 것이라고 발표한 것을 필두로 우려가 확산됨.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급등했고 미국 채권금리도 미·중 경기가 동반 하락할 것이라는 염려로 0.06%포인트 급락함. 2.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자살을 시도했다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발견됨. 청와대와 기획재정부를 향한 내부고발이 논란거리가 되면서 신 씨는 여권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았음. 전문가들은 내부고발 내용의 타당성을 떠나 내부고발자를 향한 도 넘은 마녀사냥은 선량한 공익제보 관행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경고함. 3.  조성길 주 이탈리아 북한 대사 대리가 최근 잠적해 서방 국가로의 망명을 신청함. 조 대사대리의 직급은 '1등 서기관'에 해당하는 실무급 간부인 것으로 확인됨. 그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 제3국으로의 망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국내 입국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4.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초 경제 행보를 활발히 하고 있음. 역대 대통령 최초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청와대 신년회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스타트업을 찾음. 이달 중순에는 대·중견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임. 5.  중국국가항천국(CNSA)이 개발한 달 탐사선 '창어4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있는 남극 지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함. 창어4호는 이동 가능한 무인 로버를 내려 지질층과 자원 등을 분석하고 식물을 키우는 실험에도 나설 예정임. 6.  청와대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함.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중 비서진에 대한 인선을 단행해 2기 참모진 개편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올해 경제 분야 성과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임. 7.  법원 내분 수습 등을 두고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