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공매도 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 개최 12일, 공매도 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주제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사진 ) 이 오는 11 월 12 일 ( 월 )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 공매도 제도 , 이대로 괜찮은가 ( 공매도 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 )’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기울어진 운동장인 공매도 제도의 현황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을 좌장으로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 김병연 교수가 한국의 공매도 시장의 현황과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 이어 남길남 (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 실장 ), 엄준호 ( 모건스탠리증권 서울지점 상무 ), 황성환 ( 타임폴리오 대표이사 ), 장영열 ( 경실련 공매도 제도개선 TF 자문위원 ), 정의정 ( 희망나눔 주주연대 이사 ) 이 함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병욱 의원은 “ 증시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 년 9 월 기준 코스피 50%, 코스닥의 경우 85% 에 이르는데 반해 공매도 시장에서는 1% 미만 ” 이라며 , “ 이는 공매도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에게만 지나치게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 ” 이라면서 “ 국정감사 때 수차례 공매도의 문제를 지적한 만큼 이제는 법이나 제도의 형식적 측면보다는 실무나 현장의 문제나 상황을 들여다보면서 제도 개선의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 고 밝혔다 . 김 의원은 “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매도 시장의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 한국 자본시장을 활성화시켜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장이되길 바란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