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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농심(004370) 희망은 다시 4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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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24 10:54:03 ▲ © 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농심에 대해 시장기대치에 미흡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32.9%나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내 경쟁이 심화된데다 원가부담이 상승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액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이익 하락폭이 컸다는 평가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서고 있었으나 국내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성과를 내기엔 역부족인 상황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Buy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80,000원으로 낮췄다.  전년도 높은 베이스와 경쟁심화가 부담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60억원(+0.8%YoY), 영업이익 210억원(-32.9%YoY)으로 추정.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됨. 작년 높은 베이스와 경쟁심화, 원가 부담 상승을 감안했을 때, 전년대비 감익이 불가피한 상황  국내 라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감소할 전망. 경쟁사 신제품 판매호조에 의한 타격은 상반기대비 완화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점유율은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금액기준 MS: +2.6%pt,QoQ / -0.8%pt,YoY 추정).원∙부자재 비용 증가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회복이 예상보다 더딤에 따라 판관비 축소가 어려운 것도 동사 영업이익 회복이 지연되는 요인 중 하나로 판단됨  중국은 작년 3분기에 판가 인상으로 인한 가수요 물량이 발생했기 때문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 미국과 일본에서는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스낵 내수 판매액은 신제품 및 익스텐션 제품의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도 베이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0.4%YoY 증가하면서 시장 내 1위 위치를 유지할 전망 해외시장의 성과가 부각되려면 국내 회복이 먼저. 기대는 다시 4분기로  국내에서 실적 회복이 기대보다 지연되면서 해외시장의 성장성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됨. 신제품 개발 및 선점과 동시에 기존제품에 대한 매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음식료(Overweight): 1Q18 Pre: 봄을 맞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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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오리온(매수/160,000원)   롯데칠성(매수/2,300,000원)   KT&G(매수/143,000원)   농심(매수/460,000원) 음식료 심은주 E-mail:   yesej01@hanafn.com □다섯 분기 만에 합산 영업이익 YoY 증가 추산 당사 음식료 커버리지 업체들의 1분기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7%, 20.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대형주의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소형 업체들은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   이익 개선의 Key는, ① 사드 부정적 영향 기인해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던 중국 사업부의 실적 회복(오리온, 농심), ② 원당 투입가 하락 기인한 마진 스프레드 회복(CJ제일제당), ③ 작년 일회성 비용 반영 기인한 기저효과(하이트진로, 대상)이다. 반면, ① 곡물 외 주요 원재료 투입가 상승(동원F&B), ② 최저임금 상승(급식 업체), ③ 일시적 수출 부진(KT&G, 매일유업, 롯데푸드)을 경험한 업체들의 실적은 1분기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 회복, 판가 인상 및 신사업 확대 기대감 등 호재 많아 1분기 대형주의 실적 회복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2분기부터는 중소형 업체들도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① 2분기부터 주요 원재료 가격(참치어가, 치즈 등)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②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담배 수출도 YoY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다. 대형 거래처와의 단가 협상이 마무리 되면서 KT&G는 2분기 견조한 수출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중국 향 제조분유 수출액도 3월부터 전년동월대비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어 유업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③ 작년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 및 시장 경쟁 심화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주류, 음료, 빙과 업체들의 기저효과도 기대 가능하다. 한편, ④ 일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