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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략 10월 월간 전망: 인상 시점과 레벨에 대한 고민..10월 금통위 전격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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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30일 일요일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www.shinyoung.com 채권분석 담당 조용구  ,  cho.yong-gu @shinyoung.com 안녕하세요. 신영증권 채권분석 담당 조용구입니다. 오늘은 10월 월간 전망 Report를 전송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채권전략 10월 월간 전망: 인상 시점과 레벨에 대한 고민 8월 금통위 전후 크게 약화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9.13 부동산대책과 함께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의 금리 인상 압박이 강화되면서 빠르게 회복되는 국면. 그러나 고용, 수출, 물가 등 실물지표 추이를 볼 때 10월 금통위에서 전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단시일 내 인상 시그널이 부재했음을 감안하면 통화정책 중립성 훼손이라는 부담 또한 존재 우리는 향후 6개월 관점에서 금리 인상이 한 차례(25bp)에 그칠 것으로 예상, 국고채 3년물 2.05% 부근에서 매수 대응 권고. 장기물 금리 또한 적정 스프레드(10-3년 40~45bp 상단 인식)를 벗어난 구간에서는 듀레이션 확대 전략도 유효한 것으로 판단. 대외금리 상승압력 영향과 금리 인상 실현 시 단발성이라는 인식에 따른 일시적인 스티프닝을 재축소 베팅 기회로 활용 권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8 (신영증권빌딩) Tel : 82-2-2004-9500, Fax : 82-2-782-3219, 고객지원센터 1588-8588 Copyright(c) 2008 Shinyoung securities. Co, Ltd. All rights reserved

[BondTalk] 8월 금통위: 패를 감춘 한국은행 [자산전략팀] 이미선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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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omic Comment  2018.08.31 [BondTalk] 8월 금통위: 패를 감춘 한국은행 [자산전략팀] 이미선 /  /  miseon.lee@hanafn.com 8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고 7월에 이어 이일형위원이 인상 소수의견을 유지했다.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였다. 통방문에서는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고, 고용은 더욱 부진해졌다고 평가했다. 근원인플레이션은 1% 초반→1% 수준, 기대인플레이션은 2% 중반→2% 중후반으로 변경되었다.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었다는 내용도 추가되었다.최근 부동산가격 상승에 대한 인식, 향후 성장경로 불확실성 확대 언급에 주목  기자회견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최근 부동산가격 급등의 원인을 수요나 경기, 유동성 요인으로 보기보다는 일부 지자체 개발 기대 등 주택시장 내부원인에 더 무게를 두었다는 점이다. 이는 부동산가격 상승에 한은이 금리인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낮춰주는 부분이다. 두 번째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음을 언급한 점이다.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성장경로의 상방리스크(재정확대)와 하방리스크(고용, 미중 무역갈등)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언급했지만 현재로써는 하방리스크만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적어도 연말까지는 상방리스크로 작용할 만한 변수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세 번째로, 7월 전망했던 올해 성장과 물가경로를 그대로 유지한 점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올해 성장률과 물가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더 우세하다. 그러나 기대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인 만큼 한은 입장에서는 10월 수정경제전망까지 시간을 벌면서 시장기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때로는 패를 감추는 것도 한은이 할 수 있는 전략. 연말까지 동결전망 유지  현재 한은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 많아졌다. 반면 통화정책으로 해결 할 수

[NH/구혜영]FI Weekly-잠시 쉬며 대외여건을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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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구혜영   (선진국 채권) 02-768-7648 / helen.koo@nhqv.com [Fixed Income - Weekly] 잠시 쉬며 대외여건을 점검하자 지난주 4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물가전망치를 하향조정함.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는 환율관찰국 지위가 유지됨. 대내 주요 이슈가  확인된 만큼 금주는 대외여건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때임 ▶국내외 주요 이슈 분석 - 지난주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함. 수정경제전망에서는 1) 성장률  전망은 수출 호조와 소비 개선, 추경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3.0%)을  유지했으나, 2) 물가전망은 올해 1/4분기 물가둔화를 감안하여 1.6%(y-y)로 0.1%p  하향조정함. 한국은행은 대내 투자부문의 둔화 가능성과 대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위험 요인으로 언급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수요를 기반으로 물가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 이에 올해 7월 금통위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함 - 한편 미국 재무부는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인도)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함. 우리나라가 환율 조작국으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1) 대미무역흑자(200억달러 초과 여부), 2) 경상수지 흑자(GDP 대비 3%초과 여부), 3) 환율시장 일방향 개입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받게 됨.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정책권고사항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투명하게 공표할 것’을 받아 환율 관련 정책 부담은 이어질 전망 - 대내적으로 굵직한 이슈가 확인되었고 상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완화가 단기금리에  이미 선반영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금주는 대외여건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때임.  따라서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여부와 미중 무역정책 이슈,  글로벌 경기여건 등을 점검할 때로 판단. 당분간은 추가적인 듀레이션 확대보다는  박스권 장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