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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구혜영]FI Weekly-잠시 쉬며 대외여건을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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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구혜영   (선진국 채권) 02-768-7648 / helen.koo@nhqv.com [Fixed Income - Weekly] 잠시 쉬며 대외여건을 점검하자 지난주 4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물가전망치를 하향조정함.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는 환율관찰국 지위가 유지됨. 대내 주요 이슈가  확인된 만큼 금주는 대외여건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때임 ▶국내외 주요 이슈 분석 - 지난주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함. 수정경제전망에서는 1) 성장률  전망은 수출 호조와 소비 개선, 추경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반영하여 기존 전망(3.0%)을  유지했으나, 2) 물가전망은 올해 1/4분기 물가둔화를 감안하여 1.6%(y-y)로 0.1%p  하향조정함. 한국은행은 대내 투자부문의 둔화 가능성과 대외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위험 요인으로 언급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수요를 기반으로 물가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 이에 올해 7월 금통위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함 - 한편 미국 재무부는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인도)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함. 우리나라가 환율 조작국으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1) 대미무역흑자(200억달러 초과 여부), 2) 경상수지 흑자(GDP 대비 3%초과 여부), 3) 환율시장 일방향 개입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받게 됨.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정책권고사항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투명하게 공표할 것’을 받아 환율 관련 정책 부담은 이어질 전망 - 대내적으로 굵직한 이슈가 확인되었고 상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완화가 단기금리에  이미 선반영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금주는 대외여건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때임.  따라서 시리아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여부와 미중 무역정책 이슈,  글로벌 경기여건 등을 점검할 때로 판단. 당분간은 추가적인 듀레이션 확대보다는  박스권 장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