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최고운] 대한항공"지금은 안정성이 귀한 시기 "매수유지 목표가 39000원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항공회사다. 사업환경을 보면 반도체 등 첨단제품수출 증가에 따라 항공운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국내 방문 관광객의 증가도 수익성을 높여준다. 반면 중국항공사 국내저가항공사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고유가현상이 나타날 경우 수익성을 하락시킨다. 항공산업은 경기에 따라 실적이 크게 변동한다. 유가 환율이 주요변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업종에 속하며 국제선여객운송서비스(58%) 국내선여객운송 서비스(3.7%) 화물운송서비스 (22.9%)등의 비중을 보인다. 원재료는 주로 항공유이며 GS-Caltex Shell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 항공기정비에 따른 비용도 부담한다. 대한항공의 주요실적변수는 환율 유가 관광객수 자회사실적 등이다.환율하락시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익에 기여한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게 되고 달러부채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재무건정성은 비흡하다. 부채비율이 549%에 달하며 부동비율은 73% 자산대비차입금비중은 28%정도다. 이자보상배율은 1배수준이다. 현재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대한항공은 1962년 6월 설립됐다. 1969년 민영화 이후 44개국 124개 도시(2018년 10월말 기준)에 여객 화물 노선을 개설하여 항공운송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부문은 항공운송사업(여객사업 화물사업) 항공우주사업 기타사업(기내식 등) 호텔사업으로 구성된다. 대한항공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8년 반기 기준 국제여객20.7% 국제화물 28.7%를 차지했다.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수요변동과 항공업계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화물사업부문은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품목의 영업을 확대하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7년 6월 23일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동년 7월 국토교통부는 공정위와의 협의를 거쳐 2018년3월 28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