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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 시황 불편한 대외 이슈들 - 안재균 (해외채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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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투자전략 시황 불편한 대외 이슈들 안녕하세요. 연말로 갈수록 신흥국 대비 선진국 채권의 상대적 강세 흐름을 예상합니다. 예정된 이벤트들이 위험자산에 다소 비우호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예산안, 브렉시트 합의안 관련 불확실성은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할 전망입니다. 12월에는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와 FOMC가 대기 중입니다. 연말까지 예정된 이슈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불편함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흥국 채권시장은 연말까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해외채권 l   안재균 jaekyun.ahn@truefriend.com 연말로 갈수록 선진국 채권의 상대적 강세 예상 11월 신흥국 채권시장은 2.6%(18일 종가 기준) 상승하며 전월 -2.0%에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2.0% 상승했던 달러인덱스가 11월 들어 -0.7%로 약세 전환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11월 중순 이후 부각된 비둘기파적 연준에 대한 기대 반영으로 선진국 채권 대비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연말로 갈수록 신흥국 채권 대비 선진국 채권시장의 상대적 우위를 예상한다. 예정된 이벤트들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EU와 이탈리아는 내년도 예산안 합의를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내 반발이 이어지면서 의회 비준이 쉽게 이뤄질 상황이 아니다. 12월에는 미국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7일)와 FOMC가 예정되어 있다.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예산 포함 여부를 두고 트럼프는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언급 중이다. FOMC 경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연말까지 예정된 이벤트들은 위험자산에 다소 비우호적 요인으로 해석될 전망이다. 본 메일과 첨부된 모든 자료는 고객의 증권투자를 돕기 위하여 작성된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으며, 당사의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