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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전략이슈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다 ...한국투자증권 이소연/ 신흥시장 부진 베트남은 홀로 반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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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3 (월) 신흥국 전략 이슈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다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소연입니다. 베트남 이슈 자료 보내드립니다. 연초 이후 신흥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나 베트남은 홀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출과 내수 성장이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2차례의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빠르게 개선되는 이익 전망치가 증시 반등을 주도합니다. 신흥국 투자를 고민한다면 베트남에 주목할 시기입니다.  l   이소연 sy.lee@truefriend.com 신흥시장 부진 지속되나 베트남은 홀로 반등 모색 최고점 경신 후 조정받던 VN지수는 890선에서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상반기 중 투자심리 악화로 가려졌던 경제 지표 개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 성장이 펀더멘털 개선을 이끈다. 2차례의 조정으로 4월 고점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주변 신흥국 대비 빠르게 개선되는 이익 전망치가 증시 반등을 주도한다. 대외 불확실성이 악화되지 않는다면 연내 1,100p 안착이 가능하다. 다만 1,200선에 근접하며 차익실현 매물과 심리적 부담감에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 신흥국 투자를 고민한다면 베트남에 관심을 가질 시기다. 주목해야 할 이슈 국영기업 민영화와 MSCI의 국가 재분류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해 발표한 ‘국영기업 주식 매각 계획 2017~2020’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정부의 증시 부양 기조는 유지될 것이다. 6월 MSCI의 국가 재분류로 베트남의 EM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며 선매수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시장 개방과 제도 정비 가속화가 예상돼 외국인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 VN지수 상승 주도 업종은 부동산, 금융, 소재 내 대형주 VN지수 반등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은 ‘부동산’, ‘금융’, ‘소재’다.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낮아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중심인 베트남 증시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