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설화] 차이나 Weekly Charts of China: 위안화 환율 -주식투자리포트 원문보기
[한투증권 최설화] 차이나 Weekly Charts of China: 위안화 환율 -주식투자리포트 원문보기 주식투자 by 독립적인 북극토끼 2017/06/04 22:38 dooddall.egloos.com/6137682 덧글수 : 0 최설화 3276-6274 emily.cui@truefriend.com 안녕하세요, 지난 26일 위안화 기준환율 산출방식이 변경되면서 그동안 바스켓 통화대비 약세를 보이던 위안화 환율이 강세로 전환했습니다. 정부의 위안화 약세 방어와 달러 약세 흐름으로 당분간 위안화의 절하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하반기 달러가 만약 강세로 전환된다면 위안화 환율이 절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치 2016년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1) 수출 개선, 2) 중국기업들의 위안화 수요, 3) 핫머니 유출규모 축소 원인으로 절하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개입이 지속된다면 올해 위안화가 소폭의 절상 흐름을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안화 기준환율 산출방식 변경 후 바스켓 통화대비 강세, 단기적 절하 압력 완화 지난 26일 인민은행의 산하 외환교역센터가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방식에 ‘주요 교역국 통화 바스켓 환율’외에도 ‘경기대응 조정 요인’을 추가했다. 그리고는 ‘경기대응 조정변수’는 펀더멘털에 의한 조정 요인으로 향후 위안화 시장 환율 안정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해외에서는 외환시장 자율화 후퇴라고 지적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과 내년부터 시작될 유럽의 테이퍼링 등을 앞둔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으로 보여진다. 이번 위안화 기준환율의 산출방식을 변경한 이후, 그동안 교역대상 국가들의 통화 바스켓 대비 약세를 보였던 위안화 환율이 강세로 전환됐고, 역•내외 위안화 환율 절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약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