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18의 게시물 표시

[NH/한국희] Spot Comment/KT&G - 예상보다 강한 국내 담배의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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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한국희  (음식료/담배, 화장품)  / cookie@nhqv.com KT&G   (03378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30,000원(유지) [Spot Comment/KT&G] 예 상보다 강한 국내 담배의 방어력 -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81억원(-3.8% y-y)과  ,258억원(-15.7% y-y)을 기록, 매출액은 기대치를 충족하였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였음 - 담배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040억원(-12.1% y-y)과 2,767억원(-19.4% y-y)  기록. 내수 담배 부문 2.2% 성장하여 예상(-4.5% y-y)보다 견조. 전자 담배 침투로 전통  궐련형 담배 총시장 규모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두자릿수 감소(-11.1% y-y),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1.9% p y-y)했고 전자 담배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갑당순매출단가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시현 - 수출 담배 부문은 상반기 동안 차질 빚었던 중동 지역으로의 선적 재개되면서  매출액 감소폭 12.2%로 방어. 하지만 판매 수량은 오히려 11.6% 증가, ASP 하락 폭이  상당했음(-21.4% y-y). 중동 시장 수출 재개를 위한 일시적인 매출 할인 때문이었고,  이는 2분기에 종료 - 홍삼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917억원(+14.7% y-y)과 406억원(+5.1% y-y)  기록. 매출액 증가율은 국내 +11.1%, 수출 +78.5%로 예상보다 높았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3%p 하락. 로드샵 채널 매출액이 감소(-5.6% y-y)하고  면세/백화점/법인 채널 위주로 성장(+1...

[한투증권 박정우] 매크로 포커스 Weekly : 신중한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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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0 (금) 매크로 포커스 Weekly 신중한 낙관론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정우입니다. 2분기를 결산하는 경제지표 흐름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과 한국의 2분기 성장률도 전기대비 개선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소비가 주도하는 성장, 한국은 무역분쟁 와중에도 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나타났습니다. 기업들 역시 향후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 대해 신중하지만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투자판단에 참고하세요. 매크로 l   박정우 jw.park@truefriend.com 한국과 미국, 2분기 GDP 전분기 대비 뚜렷한 모멘텀 개선 국내 2분기 경제는 전기비 1.2%(전년비 2.9%) 성장했을 전망이다. 국내 2분기 GDP 모멘텀  개선은 1)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상승, 2) 정부지출 확대, 3) 1분기 대비 높아진 생산활동으로  인한 재고의 성장기여도 개선에 기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17년 하반기 이후 국내 경기를  뒷받침해온 설비투자와 소비는 둔화국면에 진입했으나 정부 재정확대가 하방리스크를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4.0% 혹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여건 개선으로 1분기 부진했던 개인소비가 큰 폭 확대되며 2분기 경기 모멘텀을  이끌었을 전망이다. 고용시장의 추가 개선 여력이 점쳐지는 가운데 소비 경기는 3분기에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며 생산과 설비투자를 촉진시키고 성장의 균형점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 경기 확산지수, 반등에 성공 7월 셋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36.2, +1.1p)와 경기 확산지수(49.9, +0.3p)가 동시에 반등에...

[우리은행]성장 잠재력이 커지는 회사 우리은행 (00003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2,000원(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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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원재웅  (은행/증권) 02-768-7606 / jaewoong.won@nhqv.com 우리은행   (00003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2,000원(유지) [우리은행]성장 잠재력이 커지는 회사 우리은행은 최근 증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타 은행보다 견조한 주가를  유지하였음. 이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되었기 때문. 이러한 변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업종 내 Top Pick유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7,161억원 (+55.4% y-y, +21.4% q-q) 우리은행 2분기 순익은 7,1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5.4%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  이는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STX엔진 및 금호타이어의  거액 충당금 환입이 있었기 때문. 2Q18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2bp 증가한 1.52%를  기록. 타 은행과 달리 저원가성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와 시장금리  상승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 일회성으로는 STX엔진 충당금 환입 1,200억원과  금호타이어 충당금 환입 1,900억원이 반영되었고, 판관비 측면에서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에 따른 IT 비용 100억원과 명예퇴직 80명에 따른 2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하였음.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1%과 0.33%까지 하락하였고  Credit cost는 대규모 충당금 환입으로 0.0%로 하락 ▶일회성 제외해도 펀더멘털 개선세가 가장 빠를 은행 일회성을 제외하더라도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세는 이어질 전망. 타 은행과  달리 수익성 중심의 대출 성장 전략을 유지하면서 저원가성 예금 증가세도 이어져,  향후에도 NIM 개선과 함께 추가적인 대손비용 하락도 기대되기 ...

[하나금융지주]FX환산손실이 없었다면? 사상 최대 실적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66,500원(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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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원재웅  (은행/증권) 02-768-7606 / jaewoong.won@nhqv.com 하나금융지주   (08679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66,500원(유지) [하나금융지주]FX환산손실이 없었다면? 사상 최대 실적 연초부터 은행업종에 대한 규제 우려가 있었으나 하나금융은 이러한  규제 우려를 떨쳐내는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가계대출 규제에도  견조한 대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특히, FX환산손실이 없었다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가능했을 전망. 업종 내 Top Pick유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353억원 (+17.9% y-y, -5.4% q-q) 2분기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6.8% 상회. 이는 은행 핵심이익(이자이익 및 수수료 이익) 의 안정적인 성장과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가계와 소호 대출은  각각 전분기 대비 2.4%, 2.6% 증가. 다만 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9%를 기록.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은 역대 최저수준인 0.13%까지 하락. 이는 우량담보 중심의 대출 성장과 리스크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율도  각각 전분기 대비 5bp, 1bp 하락한 0.71%와 0.30%까지 하락. 자회사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IB수익 증가로 전분기 대비 54.4%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하였고  하나캐피탈도 2분기부터 지분증가 효과가 반영되고 있음. 일회성으로 FX환산손실  1,023억원, 대출채권매각이익 269억원, 금호타이어 대손충당금 전입액 113억원,  STX 대손충당금 환입액 271억원 등이 발생. FX환산손실이 없었다면 분기 순익은  7천억원도 가능했을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