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유가 부담에도 안정적인 1분기 실적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2,000원(유지)

Analyst 송재학 (운송)
/ martin.song@nhqv.com
대한항공 (00349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42,000원(유지)
[대한항공] 고유가 부담에도 안정적인 1분기 실적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은 수송량 증가와 원화강세 효과로 안정적 수준 달성 추정. 
제트유가가 상승했으나,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결성은 중장기 성장성 견인 요인

▶1분기 매출액 2조9,997억원(+4.7% y-y), 영업이익률 6.1% 추정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997억원(+4.7% y-y), 영업이익은 1,817억원
(-5.1% y-y), 영업이익률은 6.1% 추정.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이 증가했지만, 
제트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 예상. 일회성 비용 계상과 
환율 변동에 따라 순이익도 약화 전망.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1분기 실적은 
안정적인 실적으로 판단. 일본선, 동남아선 호조와 장거리인 미주선, 구주선 양호. 
제트유가는 1분기 평균 배럴당 78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했지만, 
여객 증가와 원화강세 효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은 1,890억원(+9.4% y-y), 영업이익률은 6.2% 등으로 
양호한 실적 확보 전망. 성수기인 3분기에는 수익 급증세 예상. 2018년 
전체 매출액은 12조6,977억원(+5.0% y-y), 영업이익은 1조202억원(+8.6% y-y), 
영업이익률은 8.0% 등으로 실적 호조 전망.(2018년 가정: 평균환율 1,070원, 
기말환율 1,090원, 제트유가 평균 80달러)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PBR 0.9배 수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추진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
중국선은 2017년 사드문제로 계속 고전했지만, 2018년 2분기 이후에는 회복세 
전환 전망. 제트유가도 최근 오름세가 주춤해지면서 비용 부담을 완화시킬 전망. 
대한항공의 2분기 이후 핵심 투자포인트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추진으로 판단. 
현재 미국 허가는 이미 받았으며, 한국 정부의 허가만 남아있는 상황. 조인트벤처 
결성으로 태평양노선에서의 공동운항 효과가 확대될 전망. 아시아, 미국시장에서
 공동판매 및 마케팅 확대 예상. 이는 가장 긴밀한 협력체제로 대한항공은 수익성 
높은 장거리노선에서 고성장성을 확보할 전망. 동사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활용으로 운항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미주선 운항 확대로 중장기 영업실적 증가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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