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태평양물산 -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마진율개선 추세가 당분간 지속된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3억원 흑자 전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200원
이익률개선 지속 2분기 영업이익 59억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200원
이익률개선 지속 2분기 영업이익 59억
태평양물산 (코스피 007980 Pan-Pacific Co., Ltd. KIS-IC : 섬유, 의류 및 호화품 | KRX : 섬유,의복 | KSIC-10 : 그 외 기타 봉제의복 제조업)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서비스로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왔다. 업황은 외형 확대가 진행중이고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972년 6월 설립되어 ▷의류제조판매 ▷우모가공판매 ▷식품제조 ▷침구류 제조 판매 ▷수출입 ▷부동산임대업 등을 영위해왔다. 섬유의류 제조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중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국내의 대형 바이어의 브랜드를 수주하여 제작하는 OEM(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사업도 펼쳐왔다. 국내 최초로 현대식 분쇄시설을 갖추고 습식 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한 국내 최대의 우모(쇠털 牛毛) 제조회사다. 우모제품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침구류생산을 진행중이다. 미국의 경기 호조에 따른 OEM 수주 증가로 의류 매출실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롱패딩 열풍에 따른 ▷우모수요 확대 ▷쌀가루 등 식품매출 증가 등으로 외형은 전년대비 확장흐름을 보였다. 원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외환차손 증가 등 금융수지의 저하로 순이익률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겨울철 기후온난화로 우모수요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나 ▷미국의 의류소비 회복에 따른 OEM 수주물량 증가 ▷거래처다변화 ▷신시장개척 등을 통해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태평양물산은 ▷수출입업 ▷의류제조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2년 6월 설립돼 1994년 1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사업부문 중 의류 OEM 사업인 의류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89%를 기여했다.
태평양물산(007980) 계속되는 마진율 개선 추세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흑자 전환, 예상치 상회
지난 4분기에 이어 또 한번의 흑자 전환이 진행되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예상치(-3억원)를 상회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예상치(-3억원)를 상회했다.
4분기와 더불어 비수기인 1분기 영업흑자는 2017년 이후 8개 분기만이다.
마진율 개선의 주된 요인은 가동 효율화에 따른 결과로 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대비 2%p 개선된 83.0%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YoY 0.6% 증가했다.
달러 기준 의류 OEM 부문 매출액은 4.1% YoY 감소했다.
이익 개선 대비 부진한 흐름이나 비수기 및 전년 동기 기저 부담, 연간 성장률 예상치 감안 시 우려는 크지 않다.
연간 달러 기준 OEM 부문 오더는 3.5% YoY 증가를 예상한다.
이익률 개선세 지속, 2분기 영업이익 59억원으로 +70.4% YoY예상
2015년~2017년 우모(오리털) 부문 재고 이슈, 2016년~2017년 OEM 부문 업황 둔화에 따른 손익 악화를 경험한 동사의 2019년 최대 중점 계획은 손익개선이다.
우모 관련 재고 우려는 없다.
우모 부문 영업이익은 2016년 -714억원, 2017년 43억원, 2018년 16억원으로 안정화 추세가 진행 중이다.
OEM 부문 역시 점진적 오더 개선 및 효율화 작업으로 마진율 개선이 진행 중이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4% 증가하겠다.
2분기 및 연간 OEM 부문 오더 증감률은 각각 +4.6%, +3.5%으로 추정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200원으로 7.7% YoY 상향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밸류에이션은 PER 8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국내 동종 업체 밸류에이션 감안 시 매력도는 충분하다.
비수기인 4분기(4Q18)와 1분기(1Q19)에도 손익 개선이 진행되었다.
이익 규모 상 성수기(3Q19) 방향성 확인에의 요구는 존재하나 방향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추정치 조정 등을 반영해 4,200원으로 7.7%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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