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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박소연][투자전략-시황] Fallen Angels: 레버리지론과 위험선호..2019년 상반기 모니터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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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금) 투자전략 시황 Fallen Angels: 레버리지론과 위험선호 미국 3대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며 연초대비 수익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데 크레딧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결국 위축된 위험자산선호 심리와 기업 이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환경을 나타내는 만큼 시클리컬 보다는 경기 방어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위축된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레버리지 (Leveraged Loan) 시장에서도 탐지되고 있습니다. 회사채 시장의 만기도래 상황을 살펴봤을때 2019년 상반기까지는 스트레스 확산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투자전략 l   박소연 sypark@truefriend.com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경기 방어주에 유리한 환경 조성 미국 3대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며 연초대비 수익을 모두 반납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데 이 우려가 크레딧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S&P 500지수가 정점에 도달한 9월 중순 이후 160bp 이상 상승했다. 투자등급(Investment grade)내에서는 가장 하단에 위치한 BBB등급 채권이 민감하게 움직이면서 동 기간 동안 44bp 올랐다.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1)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한 보상을 더 받고 싶다는 것, 2) 부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위축된 위험자산선호 심리와 기업 이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환경인 만큼 시클리컬 보다는 경기 방어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가 급등한 과거 시기를 돌아보면 시클리컬에 비해 방어적 성격을 지닌 업종들이 선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정도 마찬가지다. S&P 500 지수와 코스피 모두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업종이 선방한 반면 IT, 경기소비재,

[한국투자증권-나은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4Q18 Preview: 화장품이 주도하는 이익 개선..목표주가 21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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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031430 코스피)은 신세계그룹의 패션의류회사로 ARMANI DOLCE 등 해외 명품을 유통중이다. 신세계 그룹내 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신세계백화점 내의 해외사업부로 시작하여 패션 비즈니스의 전문화와 사업확장을 위해 1996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 독립한뒤 2011년 7월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5일제 확산과 고령화사회 전환,합리적인,소비문화확산 등으로 패션시장은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패션업계의 해외지출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를 국내에 직수입하여 우량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글로벌 1부문과 국내패션 글로벌2부문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1부문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GIORGIO ARMANI DOLCE&GABBANA DIESEL GIVENCHY GAP 등 40여개의 브랜드를 360여개 매장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2부문은 주로 해외브랜드 화장품을 취급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신세계그룹이 복합쇼핑몰과 시내 면세점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동사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주력사업인 명품의류와 여성복사업은 다른 패션사업에 비해 경기흐름에 둔감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봄 여름 보다 가을 겨울 매출비중이 크며 4분기 매출이 늘 최고치를 기록해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초 7만대에서 지난 9월 27일 24만4500원 연고점을 찍은뒤 최근 하락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9만원을 뚫기 위한 매매공방전이 치열하다. 주요제품은 상품과 제품 매출 100%로 잡혔다. 사업보고서 항목인 원재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회사의 실적변수는 내수경기활성화 브랜드인지도향상 환율하락(영업외수익발생) 등이다. 재무건전성 지표는 중상위급이며 부채비율 81% 유동비율 182% 자산대비차입금비중 35% 이자보상배율 8배 등이다. 신규사업 아이템은 홈쇼

[한국투자증권-이경주] 오리온(271560) 단기보다는 중기 흐름을 봐야 "-매수 목표가 15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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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오리온-매수 목표가 15만원 유지 오리온(271560)은 초코파이로 유명한 제과전문업체다. 전일 종가는 11만7000 원이었다. 최근 고점은 월 일 이었다. 사업환경을 보면 건강식품류과자 수요증가 각종신제품개발로 인한 제과업종 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웰빙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과자의 출시가 늘어나면서 제품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국내 제과 업체들에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기회가 다가올 전망이다. 제과업종은 경기변동을 크게 타지 않는다. 주요제품은◆스낵(33% 포카칩 오감자 등)◆비스킷 (25% 고소미 초코칩 다이제 등)◆파이 (19.8% 초코파이 오뜨 등이다. 원재료는 유지류 (9.9%) 분유류(4.4%) 당류(7.1%) 등이다. 실적변수는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 진출 성공 여부다. 유지류 분유류 등 원재료 가격하락시 수익성이 개선된다. 재무건전성은 중하위권으로 부채비율 35% 유동비율100% 자산대비차입금비중29% 이자보상배율9대 등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진출계획은 없다. 오리온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7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초코파이 고소미 다이제 오징어땅콩 등이다. 웰빙트렌드에 부응하는 닥터유시리즈 마켓오시리즈를 히트시키며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출과 해외법인을 통한 생산 판매를 병행하여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은 오랜 진출 역사와 초코파이 이후 여러 신제품의 히트로 경쟁사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시장인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베트남 법인이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 초코송이와 같은 파워브랜드를 바탕으로 거대한 러시아 초콜릿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스낵37.77% 비스킷28.23% 파이23.48% 기타제품 16.23%

[한국투자증권-백찬규]Global Headline 내년도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미국 주요 지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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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목) Global Headline 내년도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미국 주요 지수 약세 안녕하십니까.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 시황 및 주요 글로벌 이슈를 간략하게 정리해 데일리로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페이지는 시황 및 핵심 지표가 담겨있습니다. 다음 페이지는 주가지수, 금리, 환율 등 주요 금융지표와 관련해 영업전 참고할 사항 등을 실었습니다. 세 번째 페이지는 업종별 미국 대표 기업의 주가 등락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전략 l   백찬규 ckcien@truefriend.com S&P 500 2,507.0(-39.2pt, -1.5%) / NASDAQ 6,636.8(-147.1pt, -2.2%) - S&P 500 과 나스닥 지수는 내년도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약세 마감. S&P 500 기준 11개 업종 모두 하락. 12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2.25%에서 2.50%로 인상 결정. 2019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9월 2.5%에서 2.3%로, 물가상승률을 2.0%에서 1.9%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이어진 결정. 내년도 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9월 대비 통화 긴축 스탠스가 완화된 모습이나 비둘기적으로 국면이 전화되었다 판단하기는 어려운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견제 등으로 생겨난 금번 금리 인상 불확실성에 주식 시장은 상승하며 시작했으나 성명서가 발표되며 장 후반 IT, 자유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대표 종목들이 하락하며 약세 마감.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에서 발표한 주간원유재고가 약 50만배럴 감소함에 따라 WTI 기준 국제유가는 전일의 하락을 딛고 2.1% 상승해 배럴당 47.2달러에 마감 - 페이스북(FB US), 가입자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등 150개 업체에 제공 보도

[한국투자증권-이동연-중국기업담당 ]중국대표기업 4번째 귀주모태주(600519 CH) 명품백주의 프리미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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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수) 귀주모태주(600519 CH) 명품 백주의 프리미엄 굳히기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글로벌 기업팀 이동연입니다. 중국 대표기업 커버리지 4번째 기업으로 귀주모태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소비구조 변화로 중국 고급백주 시장은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마오타이주 생산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상대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일 발간한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중국기업 l   이동연 dy.lee@truefriend.com 소비구조 변화로 고급백주 시장 호황기 진입 고급백주 시장은 2013년 중국 정부의‘반부패 정책’시행 이후 소비구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정부기관의 수요 위축으로 시장의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급백주 가격은 급락한 반면, 서민의 가계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급백주의 주요 소비층은 기존의 정부기관에서 소비여력이 개선된 일반 대중으로 바뀌게 됐다. 고급백주 시장의 대중화, 소비구조 고도화, 그리고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귀주모태주를 포함한 백주 기업은 불황에서 벗어나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이중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정된 생산량이 부각시키는 프리미엄 이미지 마오타이주는 원재료인 수수 및 물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귀주모태주 소재 지역에서만 매년 한정된 수량이 생산되고 있다. 현재 귀주모태주의 원액주 연간 생산능력은 4.3만톤이다. 원액주 생산량은 2014년부터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시장 수요가 회복되면서 생산량이 늘어났고 현재 가동률은 100%다. 귀주모태주는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지만, 원액주가 3~4년 숙성 이후 최종 제품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독보적인 수익성, 안정적인 매출 증가 2018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8% 증가할 전망이다. 2

[한국투자증권-제약 진흥국 애널리스트 ]유바이오로직스- 2019년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보자 투자의견: Not 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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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수) 유바이오로직스 (206650) 2019년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보자 투자의견: Not rated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제약/바이오 진홍국입니다.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유바이오로직스 리포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약 l   진홍국 hg.jin@truefriend.com 제형변경과 수출단가 인상을 통한 콜레라 백신 수익성 개선 기대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수출이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콜레라백신 전문기업이다. 2015년 12월 바이알 형태의 유비콜이, 2017년 8월에는 플라스틱 제형의 유비콜-플러스가 WHO-PQ(사전적격인증) 승인을 받았다. 그 후 회사는 2,500만 도즈의 완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2018년 1월부터 유니세프 물량의 80% 이상을 유비콜-플러스로 공급하고 있다. 신공장에서는 CMO와 차세대 백신으로 장기 성장동력 확보 2018년 7월 회사는 스웨덴 SBH사와 ETEC(대장균)백신 임상용 시료생산에 대한 MOU(2상 4억원, 3상 50억원 규모)를 체결했다. 임상이 성공할 경우 상업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는 위탁생산 외에도 기술개발을 통해 백신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당 대신 단백질을 접합해 백신의 효능을 강화하는 기술인 EuVCT로 장티푸스, 폐렴, 수막구균염 접합백신을 개발중에 있으며 장티푸스 백신은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유비콜-플러스로 2019년 실적도 큰 폭의 플러스 증가 전망  3분기 일부 수주물량이 4분기로 지연되며 3분기는 영업손실 5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는 신규수주와 매출 이월효과로 영업이익은 다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플러스의 수주 증가, 수출단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CMO매출 확대 등에 따라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2018년 대비 대폭 증가한 400억원(+60% YoY)과 100억원

[한국투자증권-윤태호] 동양생명(082640) 기관 로스컷으로 단기 주가 하락 투자의견: 중립(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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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수) 동양생명(082640) 기관 로스컷으로 단기 주가 하락 투자의견: 중립(유지) 최근 동양생명의 단기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기관 로스컷 이외에는 특이 요인이 없는 것 같습니다. 4분기는 생보 업계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고 연말 배당수익률은 2.9% 입니다. 보험/지주회사 l   윤태호 taeho3123@truefriend.com 기관 로스컷으로 단기 주가 하락 동양생명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신)의 매도 1,559,628주로 단기 주가 급락 4분기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생보 업계 공통적 요인으로 주가 기반영 주가 하락의 배경은 잠재 악재보다는 일부 기관의 로스컷 때문으로 추정 대주주 지분 121,589,833주(75.4%), 자사주 5,500,000주(3.4%), 우리사주1,077,511주(0.7%)를 제외한 유통물량은 33,191,241주(20.6%)임 유통물량 20.6% 중에서 일반 외국인 지분율은 15,387,470주(9.5%), 개인/기관을 합한 주식수는 17,803,771주(11.0%)인데 최근 로스컷 매도 물량을 제외하면 국내 기관의 잔여 지분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 2018년 배당수익률 2.9%, 2019년 배당수익률 3.3% 예상 4분기는 계절적 손해율 상승, 변액보증 환입금 감소, 환헤지 비용 부담 증가로 동양생명 순이익은 55억원(흑전 YoY, -48.7% QoQ)으로 부진 예상 2018년 연간 기준 순이익은 701억원(-62.0% YoY), 배당성향 30%를 적용한 배당수익률은 2.9% 2019년 상반기까지 투자이익률 부진이 예상되며 내년 순이익은 802억원(+14.4% YoY) 예상. 배당수익률은 3.3%. 본 메일과 첨부된 모든 자료는 고객의 증권투자를 돕기 위하여 작성된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으며, 당사의 동의 없이 어떤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할 수 없

[한국투자증권-최고운] 대한항공"지금은 안정성이 귀한 시기 "매수유지 목표가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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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항공회사다. 사업환경을 보면 반도체 등 첨단제품수출 증가에 따라 항공운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국내 방문 관광객의 증가도 수익성을 높여준다. 반면 중국항공사 국내저가항공사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고유가현상이 나타날 경우 수익성을 하락시킨다. 항공산업은 경기에 따라 실적이 크게 변동한다. 유가 환율이 주요변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업종에 속하며 국제선여객운송서비스(58%) 국내선여객운송 서비스(3.7%) 화물운송서비스 (22.9%)등의 비중을 보인다. 원재료는 주로 항공유이며 GS-Caltex Shell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 항공기정비에 따른 비용도 부담한다.  대한항공의 주요실적변수는 환율 유가 관광객수 자회사실적 등이다.환율하락시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익에 기여한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게 되고 달러부채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재무건정성은 비흡하다. 부채비율이 549%에 달하며 부동비율은 73% 자산대비차입금비중은 28%정도다. 이자보상배율은 1배수준이다. 현재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대한항공은 1962년 6월 설립됐다. 1969년 민영화 이후 44개국 124개 도시(2018년 10월말 기준)에 여객 화물 노선을 개설하여 항공운송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부문은 항공운송사업(여객사업 화물사업) 항공우주사업 기타사업(기내식 등) 호텔사업으로 구성된다. 대한항공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18년 반기 기준 국제여객20.7% 국제화물 28.7%를 차지했다. 항공운송사업은 각 노선별수요변동과 항공업계동향을 고려한 탄력적 공급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화물사업부문은우편물 신선화물 생동물 의약품 등 고수익품목의 영업을 확대하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7년 6월 23일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동년 7월 국토교통부는 공정위와의 협의를 거쳐 2018년3월 28일부터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협력을 조건부로 인가받았

[한국투자증권] 바텍 "중국과 신흥시장이 성장축,2019년 성장 기조 지속 " 바텍-매수유지 목표가 3만3000원(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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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와 CT (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 제조 업체 바텍은 지난 주말 2만1600원으로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10월 20일을 전후해 목표가 4만원 안팎을 제시하면서 매수의견 보고서를 서너곳 증권사에서 내놨다. 그러나 바텍은 바람과 달리 지난 주 금요일 종가는 2만1600원. 목표주가에 비해 반토막에 가까운 수준까지 밀려났다. 전 주말 한투증권에서 바텍에 대한 매수의견 리포트가 다시 나왔다. 목표가로 3만3000원을 제시했다. 물론 직전 리포트의 4만원 목표가에서 내려잡았음을 밝히고 있다.  바텍의 치과용임플란트 시장에서 선두구권이다. 과거보다 저연령층의 치과진료 수요와 비용지출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치과용임플란트의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63억1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내과에서 기본의료장비였던 엑스레이는 디지털엑스레이로 진화하면서 개인병원 또는 네트워크형 치과의원에도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개인병원 또는 2~3인 지분형병원에서 설치단가가 낮아진 의료장비를 기본적으로 갖춰가고 있다. 의료장비산업은 경기변동에 둔감한 매출흐름을 보여왔다. 바텍은 덴탈이미징 단일 사업부체제로 구강센서 2D진단장비 3D진단장비 등 3대 주력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바텍은 고액진료대상자 확보를 위한 병원간 경쟁이 가속화될 경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해외시장수요도 있어 환율상승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바텍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이다. 부채비율52% 유동비율207% 자산대비차입금비중14% 이자보상배율26배등이다. 회사의 성장에 따라 2018년 6월 생산라인을 늘리고 건물 신축으로 물류시설도 늘렸다. 바텍은 1992년 설립됐다. Digital X-ray System과 Solution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연결기준에서 보면 덴탈 이미징 사업부문과 디텍터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덴탈이미징사업부문은 치과용 Digital X-ray C

[한국투자증권]SKC코오롱PI- 낮아진 시장 기대치 반영해 목표주가 45,000원으로 하향..13일 종가 3만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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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네이버링크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178920 SKC코오롱PI는 폴리이미드(PI) 필름제조사다. 폴리이미드는 켑톤필름이라고도 불리우며 열에 매우 강한 비접착 필름이다. 이에 따라 변압기 PCB기판 금도금마스킹 항공부품 특수전자부품절연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인장강도가 돗보이면 내열성과 내부식성도 매우 우수한 소재다. 모바일기기나 전자제품 통신장비를 보호하는 외장제로 널리 활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KC코오롱PI는 2014년 이후 글로벌 점유율에서도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매출은 전방산업인 전자 정보 통신장비 분야의 경기변동에 따라 움직인다. 주제품인 폴리이미드 필름가격은 2015년 이후 kg당 최저 7만396원에서 최고 7만9570원 범위내에서 움직였다. SKC코오롱PI의 실적은 모바일기기의 출하량 추이와 연동된다. 이에 따라 시장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생산량을 적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44% 유동비율 188% 자산대비차입금비중 12% 이자보상배65배 등으로 재무건전성 지표에서 최우등급을 받았다. 필름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신규제품 개발과 출시를 준비중이다. SKC코오롱PI는 2008년 6월 폴리이미드필름 관련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주목적으로 SKC와 코오롱그룹의 합작으로 통해 설립됐다. PI필름은 대부분의 전기 전자제품에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범용 핵심소재다. PI 필름은 스마트폰과 Display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절연용으로 사용되는 PI필름은 중공업 조선 건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고속철도 등 적용분야가 다양한 부분으로 확산되고 있다. SKC코오롱PI는 전세계 PI필름 제조사 중 유일하게 절연용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타 제조사에 앞서 필름의 폭 크기 두께 등을 수요처에 맡게 공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활용하여 시장수요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기존 FCCL(연성회로기판

[한국투자증권]현대중공업지주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말배당수익률 5% 내외전망...매수(유지) | TP: 500,000원(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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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목) 현대중공업지주 (267250)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연말 배당수익률 5% 내외 전망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500,000원(유지) 올해 유가하락으로 현대오일뱅크는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8월에 발표한 배당정책 유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최소한 올해 DPS 19,000~20,000원으로 배당수익률 5% 내외가 예상됩니다. 4분기는 유가 하락 및 계열사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 예상되나, 유가 진정 구간에 들어서면 올해 진행한 정기보수, 고도화비율 개선 효과로 내년에는 견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정유/화학 l   이도연 daniel.dy.lee@truefriend.com 2018년 배당수익률 5% 내외, DPS 19,000~20,000원 전망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진은 11일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서 별도 기준 배당성향 70% 이상, 배당수익률 5%를 재확인했다. 4분기 유가급락에 따라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지난 8월 회사가 약속한 배당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8월 배당정책 발표시 제시한 배당수익률은 5% 이상이었는데, 당시 주가 386,000원으로 배당수익률을 역산하면 DPS 19,400원이다.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시장의 배당금 하향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DPS는 최소한 19,000~20,000원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으로 4분기 실적 부진 예상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한달 후행기준 정제마진은 3분기 평균 8달러/배럴에서 4분기 2달러/배럴 미만으로 큰 폭 하락이 예상된다. 보수적 접근으로 우리는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오일뱅크의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큰 폭 하향 조정했다. 현대중공업 등 계열사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는 4분기라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지주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다만, 현대오일뱅크는 SK이노베이션, S-Oil과는 다르게 유가 하락시 재고평가손실이 상대적으로

[한투증권-김대준]투자전략 시황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다..투자심리 회복 전엔 경기방어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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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화) 투자전략 시황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다 안녕하세요. 한투증권 시황 김대준입니다. 주식시장이 갈지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한 영향입니다. 특히 미국 경기 둔화, 유럽 정치 불안, 중국 환율 변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에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방어주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시황 l   김대준 daejun.kim@truefriend.com 투자심리 회복 전엔 경기방어주에 관심 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없다. 언론에서 확인되는 뉴스 대부분이 안 좋은 이야기다. 그렇다보니 주식시장도 부진한 흐름이다.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변수들이 나타나야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주가도 반등하기 마련인데, 지금은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이런 결과는 여러 분야에서 확인된다. 먼저 금속가격이다. 안전자산 선호도를 알 수 있는 금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다. 4분기에만 4% 이상 오른 금 가격은 현재 온스당 1,250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산업금속인 은 가격보다 상승 탄력이 강하다. 금과 은의 상대강도를 살펴볼 경우, 시장 곳곳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만연한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시장도 상품시장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는 미국 증시의 투자심리는 냉랭하다. 펀드매니저의 시각은 여전히 안 좋다. 물론 최근엔 심정이 조금 바뀌긴 했다. 미중 무역전쟁 휴전을 반영한 결과다. 그러나 상황은 다시금 악화될 수 있다. 추가 악재도 잔존해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언제든 약해질 여지가 충분하다. 투자심리를 압박할 수 있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미국의 경기 둔화다. 최근 시장의 화두는 단연 금리스프레드다. 경기 예측력이 뛰어난 동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이 강해지고 있다. 설상가상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