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Quant Model Portfolio] 연말까지 실적좋은 중형주가 유리 ...시장(대형주) 이익성장률 둔화, 중형주의 수급 모멘텀 지속될 것

Quant 2018.09.30
[10월 Quant Model Portfolio] 연말까지 실적좋은 중형주가 유리
[투자전략팀] 이경수 / / gang@hanafn.com


시장(대형주) 이익성장률 둔화, 중형주의 수급 모멘텀 지속될 것
 
이번 3분기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5.5%에 그칠 것으로, 올해 1분기 +8.7%, 2분기 +7.1%에서 지속적으로 이익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4분기 실적시즌에 국내 기업들의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어왔었기 때문에 내년 이익증가율(+8%)의 컨센서스는 낮아질 공산이 큽니다.
 
이익증가율의 둔화로 외국인과 연기금은 대형주를 줄이고 중형주를 늘려 수급의 낙수효과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형주에 대한 수급의 낙수효과는 이익증가율이 둔화되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형주와 코스닥은 늘어난 사모펀드의 헷지 수요가 관건일 것이고, 결국 수급의 낙수효과의 주인공은 중형주가 될 것입니다.
 
소형주와 코스닥은 수급의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 등으로 해당 기업의 대내외적으로 노이즈가 생겼을 경우 사모펀드 및 외국인들의 공매도 압박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연말 펀드 성과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중형주에 대한 알파 베팅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주에 대한 수급이 부진한 상태에서 향후 대형주 지수에 편입될만한 중형주에 대한 관심은 펀드에 최고의 기여일 것입니다.
 
여기서 액티브 펀드에서 버텀업 측면으로 베팅할만한 성장 및 가치 컨셉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부여할만한 중형주 종목은 연말까지 매우 높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이번 10 MP는 실적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중형주에 대한 비중을 크게 높였습니다.
 
현재 실적이라는 것은 3분기로 한정하기보다는 내년 실적까지도 포함된 것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중형주 종목군은 GS건설, 휠라코리아, 제일기획, 대우조선해양, 일진머티리얼즈, 부광약품, 한진칼, SKC, 두산 등입니다.
 
올해 시장을 경험하면서 주가의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을 것인데 연말까지는 실적 개선 종목이 프리미엄을 받고 추가로 상승세를 보이는 개별종목 장세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윈도우드레싱).
 
현재 가격모멘텀 및 수급모멘텀 팩터에 알파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익관련 팩터의 강세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본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복제 및 배포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예스24, 독자 선정 2018 노벨문학상 작가 발표 "채식주의자 집필한 소설가 한강, 1위"

전세계 도시 순위.. 런던 1위 뉴욕 급부상2위 ... 도쿄는 차별화로 3위 진입 파리는 4위 ..서울은 7위 베를린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