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팀] 이재만 / / duke7594@hanafn.com
* 지난 2개월은 국내 증시의 저점 탈출이라는 부분에 의미. 단 ‘강세장의 끝’이라는 두려움 여전. 공포국면에서는 페닉 셀링 발생. 최근 4년간 미국 증시의 매수주체는 과거와 같은 주식형펀드나 ETF가 아닌 자사주 매입. 페닉 셀링은 없을 것. 18년 상반기 자사주 매입 YoY +50%, 하반기 YoY +46% 전망
* 미국 증시가 주도주 명백을 이어간다면 국내 증시의 경우 이익 보다 밸류에이션 하락 속도가 가팔랐기 때문에 4분기 수익률 복구 진행 예상(4분기 코스피 예상밴드: 2,300~2,550p)
*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 압력이 축소된 이유는 높아진 기대 배당수익률. 그렇지만 MSCI EM내 중국 A주 비중 확대 이슈 지속. 계획대로 라면 EM내 한국 비중 현재 14.8%에서 20년 5월까지 13.9%로 -0.9%p 축소. EM 추종자금 1.9조 달러, 이를 적용 시 한국 비중 축소 금액은 171억 달러
* 13년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변경 당시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 집중. 높아진 배당수익률로 인해 코스피의 지지선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지만, 애플과 같은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없다면 매수주체 부재로 주도주 역할은 버거울 듯
* 미국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는 국면까지 성장주 강세. 단 성장주도주 경기싸이클 확장의 종반으로 갈수록 상승 종목 수 압축. 최근 국내 성장주도주는 매출 성장 기대를 반영한 연예매니지먼트, 2차전지, 제약/바이오, 5G(이익률 개선)
* 13~15년 화장품의 1차 주가 상승국면 매출 성장이 트리거. 2차 상승국면 매출이 이익으로 이전, 밸류 리레이팅 주가 상승 주도. 금번 실적 발표 시 성장주 영업이익률 상승/안정성 확보 확인 필요. 과거 주도주와 코스피간 3개월 누적 수익률 격차 평균 30%p, 최근 성장주도주와의 수익률 격차 30%p 육박
* 최근 매크로 변화는 중국 정부 경기부양책 발표, 유동성 지표 반전, 지방정부 채권 발행 증가.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 당시 인프라 투자 확대 공약 발표. 미국도 인프라 투자 관련주인 철도와 건설업종 주가 강세. 하반기 이후 글로벌 산업재섹터 펀드로도 재차 자금 유입
* 경기싸이클 확장 종반전의 특징 중 하나는 인플레 관련주의 경우 상승 종목 수 확산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 국내 정부 정책이 남북경제교류 확대와 기업 주조 및 체질 개선이라는 점도 인플레 관련주 주가 상승에는 긍정적. 건설, 조선, 기계, 상사, 산업재 관련 지주사 등이 4분기 수익률 반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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