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 3QPre: 절대적 저평가 탈출 분기점

하나금융 박종대 | 2018-09-28 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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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YoY 6% 증익 전망 

이마트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6.1%, 5.6% 성장한 4조 5,470억원, 2,14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추석 기간 차 영향 오프라인 기존점 성장률이 1%(7월 -4%, 8월 -1%, 9월 7%)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가 각각 YoY 17%, 28%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마트24와 프라퍼티 영업이익이 각각 YoY 24억원, 102억원 증가하면서 수익 개선 기여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조선호텔은 면세점 사업을 신세계에 양도하면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영업이익 18억원, YoY +35억원).


2018년 대형마트 업종 부진 vs 이마트 MS 확대 

대형마트 업종은 설상가상의 해를 보내고 있다.
영업시간 단축과 온라인 채널의 식료품 시장 가파른 침투로 기존점 성장률이 소매판매나 백화점 대비 현저히 낮은 상태다.
반면, 최저임금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상반기 이마트 별도 영업이익은 YoY 19%나 감익했다.
다만, 이마트를 대형마트 시장 둔화와 동일시 하거나, 감익을 추세적으로 볼 수 없다.
이마트의 시장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상반기 대형마트 YoY 1%, 이마트 YoY 5%),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노브랜드로 한국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도 여전하다.


문제는 언제 사업구조 개선이 실적으로 가시화(YoY추세적 증익 전환)될 것인가에 있다.
영업시간과 인건비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추세적 증익은 2019년 1분기부터일 가능성이 크다.
2019년 이마트몰은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트레이더스 이익 비중은 13%까지 상승,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6,740억원(YoY 18%)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12MF PER 11배 절대적 저평가 

주가 측면에서 3분기 증익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증익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적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마트몰 성장률 회복(배송 Capa 부족 우려 해소, 10월 예상), 온라인 통합몰 법인 설립(식품 온라인 사업 가치 확인, 12월 예상)이 순차적으로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
글로벌 유통업체들 주가를 보면, ‘식품’+’온라인’+’대형마트’ 세 단어의 교집합은 PER 20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마트에 대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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