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ESS 피크를 논하기엔 아직 이른 상황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93,000원(유지)

Analyst 이민재 (유틸리티/건설)
02-768-7895 / minjae.lee@nhqv.com
LS산전 (010120.KS)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93,000원(유지)
[LS산전] ESS 피크를 논하기엔 아직 이른 상황
ESS 피크 논란과 함께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내년 ESS 시장도 올해 수준으로 전망. 이는 정부, 기업, 개인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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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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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6,615억원(+11.9% y-y), 영업이익 587억원(+5.9% y-y)으로 컨센서스(566억원)를 상회할 전망. 전력인프라 내 대기업 向 물량과 신흥국 向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크저감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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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 고점 논란과 밸류에이션 논쟁은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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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저감용 ESS수요가 올해를 고점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대다수. 그러나 정부는 피크저감용 ESS에 대한 정책적 기조를 유지할 것. 이는 1) ESS가 피크수요를 줄임으로써 탈원전 정책을 보조해주고, 2) 타발전원 대비 ESS 발전단가가 저렴하기 때문. 기업도 현행 요금할인 하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설치를 늘릴 전망. 대부분 운영한지 3~4개월밖에 되지 않아, 운영 편익을 이제야 확인할 수 있을 것. 따라서 의구심을 갖고 있던 기업들도 설치를 서두르는 중. 현재는 대기업 중심으로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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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연계용 ESS는 내년 말까지 설치할 경우, 변경 전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5.0)를 전 기간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나올 전망. 또 단순 태양광 설치보다 ESS 연계 설치가 수익성 측면에서도 월등하기 때문에 편익 측면에서 개인들의 설치 이유는 충분. 태양광 설비 6.5GW 중 중대형 태양광 발전에만 ESS를 설치해도 설치용량은 9.0GWh. 신재생연계용 ESS 확대로 내년 ESS 설치용량은 올해 수준에 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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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PS 기준 PER 14배로 국내 ESS시장 전망에 따라 밸류에이션 논쟁이 있는 상황.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향후에도 LS산전, SK디앤디, 효성중공업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 높음. 피크저감용 전기 요금할인 기간 연장 혹은 단계적 완화, 신재생연계용 규제(금융조달 포함) 완화 정책 등이 ESS 시장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신호가 될 것. 해당 조치들의 발표 가능성 역시 높아 2018년 EPS 기준 PER 17배 수준인 93,000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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