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데일리 글로벌 변동성 재차 확대, 중국증시 하락
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중국시장 l 최설화
emily.cui@truefri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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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M 마켓
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1.4% 하락한 3,122p로 마감했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약세에 동조하며
하락 출발한 시장은 반등세를 보이다가 오후에 약세로 전환한 뒤 하락폭을 확대했다. 거래대금은
2,086억위안으로 직전일보다 9% 감소했다. 2017년 은행주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시장이 강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작년에 급등했던 백마주(우량 소비재주)들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하락했다. 특히 백마주의 대표지수로 불리는
A50지수가 2% 급락하며 최근 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전일 테슬라 배터리 폭파 사건으로
중국시장에서도 비야디를 비롯한 전기차 밸류체인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다만 최근 스모그
현상이 심해지면서 환경오염 관련 테마주들이 상승했고, 제약 산업에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됐다.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차스닥 지수가 0.5% 하락한 1,835p로
마감했다. 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직전일에 이어 저가매수를 이어갔으며, 후/선강퉁을
통해 상해주식을 9.5억위안, 심천주식을 1.4억위안 매도했다.
-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2.4% 하락한 12,001p로 마감하며 본토시장의 약세에 동조했다.
장 초반부터 1% 하락 출발한 시장은 오후에 들어 하락폭을 확대해나갔다. 직전일 해외시장에서
기술주들이 급락한 영향을 받아 홍콩시장에서도 텐센트를 비롯한 IT 기술주들이 급락했다.
또한 테슬라 폭파 영향으로 비야디 홍콩종목이 10.5% 급락했다. 글로벌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홍콩 시장에서도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직전일까지 강세를 보였던 제약주들도 금일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항셍지수도 대형종목들의 급락 영향을 받아 금일 2.5% 하락한
30,023p로 마감했다.
- 인도 시장: 센섹스지수는 0.6% 하락한 32,969p로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들이 하락하고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Reliance Industries, ICICI Bank, Infosys
등의 하락했다. 이로 인해 인도 증시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1.1% 하락한 6,141p로 마감했다. 가계소비가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하락했다.
-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연속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1,172p를 기록했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추가 상승기대 심리와 차익부담 심리 등 엇갈린 반등 속 종목간 차별화가 형성됐다.
항공사 VCJ, 증권사 VCI, 귀금속 업체 PNJ는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은행HDB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증권사 SSI, 은행 VCB 등이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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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월 31일 페이지뷰 500건 돌파로 금일 최고 조회수!!! 제 하루 평균 조회수는 주중 4000~5000 주말에는 1500~2000 정도라고 블로그 제공 구글에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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