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설화] 이머징 데일리 : 중국 대형주 V자형 흐름, 세금 부담 감소
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중국시장 l 최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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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M 마켓
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1.2% 상승한 3,161p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오전장에 등락을 보인 주식시장은 오후 들어 최근 약세를 보였던 은행, 보험, 시크리컬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거래대금은 2,109억위안으로 직전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국 국무원에서 5월 1일부터 제조업 등의 업종에 증치세 세율을 17%에서 16%로 1%p 인하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조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어 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됐다. 특히 자금조달 비용의 상승을 상쇄할 수 있어 기계 등 산업에 유리했다. 또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조치가 6월 초에나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최근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했던 철강, 비철금속 등의 업종이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철강, 부동산, 증권, 보험, 양조, 석탄 등이 상승했다. 장초반 1% 넘게 상승했던 차스닥 지수는 최근 상승랠리를 이어오던 IT와 헬스케어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지수는 0.4% 상승한 1,842p로 마감했다. 한편 30일 홍콩 주식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금일 후구퉁과 선구퉁은 거래되지 않았으며, 4월 3일에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11,998p로 마감했다. 오전장에 약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은 오후 한 때 강세로 전환했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중국 최대 전기 자동차 기업인 BYD(1211.HK)가 1분기에 순이익이 최대 90% 감소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3% 넘게 하락했다. 또한 직전일에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우려 속에 나타난 국제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했고, 이에 정유/화학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오전장에 약세를 보였던 대형 은행이 강세로 전환돼 지수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항셍지수는 은행주와 부동산주의 강세 속에 0.2% 상승한 30,093p로 마감했다. 홍콩 주식시장은 성금요일 연휴를 맞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휴장하며 4월 3일에 정상 개장할 예장이다. - 인도 시장: Mahavir Jayanti로 인도 증시는 휴장. -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8% 상승한 6,189p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증시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 역시 반등했다. -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0.4% 하락한 1,167p로 마감했다. 강세 랠리를 이어가던 주식시장은 상승 모멘템의 둔화 속에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을 하면서 약세로 전환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산업재, 에너지 등이 하락한 반면 IT와 부동산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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