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선물시황] 2018년 삼성전자의 분기배당 크기는?

Analyst 최창규 (Derivatives/Technical)
02-768-7600 / gilbert.choi@nhqv.com
[선물시황]
2018년 삼성전자의 분기배당 크기는?
삼성전자의 배당은 시장 배당수익률과 관련 파생상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3월 분기배당락에 반영된 삼성전자의 
배당을 측정했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안정은 선물지수의 반등으로 이어졌다. 전일 선물 6월물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세 속에 투자심리 안정이 이루어지면서 상승흐름을 연출했다.
 선물 외국인은 1,000계약 가량의 순매수로 대응한 반면 현물에서는 2,7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결국 선물 6월물은 3.8p 상승한
 315.6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22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다.

▶2018년 삼성전자의 분기배당 크기는?
전일은 3월 분기배당락이었다. 분기배당 실시 기업의 증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기배당의 초점은 삼성전자에 맞춰졌다.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분기배당의 규모에 집중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자사주 매입보다 배당에 중점을 두고 2020년까지 배당확대를 예고했다.
전일 삼성전자의 시가는 243만 5,000원으로 보합이었다. K200 선물의 시가가 
0.4% 가량 상승했으며, 전전일 삼성전자 선물의 베이시스가 -1만 5,00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해당 수준 이상의 분기배당이 예상된다. 6월과 9월 분기배당에도 
이를 적극 대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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